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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마지막날인 7일차입니다.

사실 7일차의 경우 일정을 세우고 움직였는데 생각보다 일정이 빨리 끝나서 시간이 붕 뜨는 바람에 애매했습니다.

용산사 이후에는 뭘 하게는 애매해서 기념품만 사러 다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근처 식당에서 적당한 아침밥을 사서 숙소로 돌아와서 먹었습니다.

느긋하게 조금 더 쉬다가 숙소에 체크아웃을 하면서 짐을 맡기고 용산사로 갔습니다.

용산사 근처 역에서 도착해서 길을 따라서 걸어가는데 여태까지 대만을 여행한 곳 중에서 분위가 가장 다르더군요.

아침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길거리 분위기가 조금 그랬습니다.

용산사 부근이 치안이 안좋다는 정보가 있었는데 맞는거 같더군요.

혼자서 늦은 시간에 용산사 주변을 돌아다니기에는 위험한 분위기였습니다.

단체로 가시거나 가능하면은 저녁 시간을 피해서 가시는게 좋아보이더군요.

야경을 보러가야겠다면 혼자보다는 몇 명을 모아서 그룹으로 가시는게 좋아 보였습니다.

용산사 내부는 괜찮았습니다.

아침 시간임에도 제법 많은 분들이 와서 운세를 점치거나 구경을 하는 등 여러가지를 하시더군요.

그렇게 용산사 구경을 끝내고 나시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겠더군요.

진과스를 가려니 시간이 애매하더군요.

일단은 101 빌딩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101빌딩에 도착해서 전망대를 가려고 보니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올라가도 볼 수가 없을 거 같더군요.

내부 쇼핑몰을 구경하고 마침 근처에서 대만 포켓몬센터가 광고를 하던게 생각이 나서 한 번 구경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센터에 도착해서 한 바퀴 둘러보는데 줄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최소한 2시간은 기다려야지 들어갈 수 있어보이더군요.

고민을 하다가 먼저 치아더 펑리수를 사러가면서 중간에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치아더 펑리수에 오니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40분정도 줄을 서서 차례가 되어서 입장을 했습니다.

가게 입구 쪽에서 근처에 배치된 종이에 미리 구매할 것들을 체크했기때문에 사는건 금방 끝이 났습니다.

펑리수보다는 모찌 패스트리가 더 입맛에 맛더군요.

펑리수를 사고 나서 누가크래커를 어디서 살지 고민하다가 동먼역 근처 가빈병가 누가크래커를 사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가빈병가에 도착하니 오리지널과 커피맛 몇 개만 남아있더군요.

가게 직원 분에게 물어보니 30 ~ 1시간 뒤에 다른 제품들이 들어온다고 알려주셨습니다.

한국말을 할 줄 아시더군요.

근처에서 1시간 정도 기다리 끝에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오리지널 1개와 초코 4개, 딸기 2개를 구매했습니다.

박스 개수에 따라서 가격할인이 있었습니다.

다만 오리지널 라인 개수와 초코, 딸기 라인 혼합해서는 안되고 따로 구분하더군요.

오리지널의 경우 누가크래거의 경우 다른 곳 버전을 먹어볼 수가 있었는데 다른 곳보다 덜 딱딱해서 조금 더 부드럽더군요.

다음 기념품을 사기 위해서 시먼딩 까르푸로 갔습니다.

까르푸에서 타이거밤과 금문고량주 오리지널 300ml이랑 개선된 버전 300ml를 구매했습니다.

오리지널 300ml의 경우 계산대로 가서 직원분에게 말을 하면은 따로 가져다가 주십니다.

다만 오리지널의 경우 작은 버전의 경우 포장용지가 따로 없습니다.

신문지가 있다면 신문지에 둘둘 말아서 포장을 해주십니다.

구매 후 마지막으로 그린오일을 구매하기 위해서 시먼딩 왓슨스로 갔습니다.

시먼딩 홍러우는 어제에 비해서 사람이 적더군요.

홍러우 건너편에 왓슨스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념품을 사고 나서 하해 성황묘 보러 갔습니다

아무래도 저녁시간이 다되었다니 보니 입구부터 사람들이 미어터지더군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동하는게 힘들더군요.

아무튼 힘겹게 이동 끝에 하해성황묘를 구경 후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적당히 저녁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공항에 조금 일찍 도착을 했는데 아직 게이트를 안열었더군요.

기다리 끝에 체크인 후 짐을 붙이고 면세점으로 갔습니다.

저녁 11시 30분이 넘은 시간이 어서 대부분의 면세점이 문을 닫았더군요.

그나마 문을 연 면세점도 파는 물건이 별로 없더군요.

새벽 비행기를 타시게 될 경우 타이베이 시내에서 미리 기념품을 사오시는게 좋습니다.

시간이 되어서 비행기를 타고 귀국을 했습니다.

 

대만 여행 마지막날은 예상보다 첫 관광지 부분에서 시간이 빨리 끝나버린 이후 어디를 보러가기에는 애매해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적당히 기념품을 사고 쉬엄쉬엄 돌아다니면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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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AI합성으로 사람 지워봤는데 생가보다 괜찮네요)

대만 여행 6일차 대만 여행도 거의 끝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진과스 황금박물관도 가려고 했으나 월요일이 휴무일이서 예류를 먼저 갔다가 스펀으로 가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숙소에서 일어난 다음 아침 장사 하는 곳을 검색 후 한 곳을 찾아서 갔습니다.

길거리 매대에서 팬케이크를 파는데 맛있었습니다.

현지인들도 많이 사먹더군요.

그렇게 아침을 먹고 예류를 가기 위해서 길을 나섰습니다.

보통은 타이페이역에서 1815버스를 타고 예류까지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1815버스의 시간대가 안맞아서 타이페이역에서 국립 타이베이 과학기술 대학교 앞으로 이동 후 953번 버스를 타로 예류로 갔습니다.

이 버스를 선택한 다른 이유는 구글 맵에서 가격이 더 저렴하다가 나오더군요.

실제로 더 저렴한지는 여부 확인을 못했습니다. 

버스 탈때 이지카드로 사용하다보니 찍고 타기 바빠서 체크를 못했습니다.

 

참고로 953번 버스의 경우 자주 운행하는 버스가 아니고 지정된 시간에만 운행하는 버스입니다.

타실 생각이라면 실시간 버스 시간이나 미리 스케줄표를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https://www.howtotaiwan.net/article.php?no=117&keyword=953&lineno=17845&nowpage=

 

국립 타이베이 과학기술 대학교에서 금방 타이페이 시내를 빠져나왔습니다.

1시간 20분정도를 이동을 한 끝에 예류지질공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렇게 공원에 도착을 하니 10시가 넘었더군요.

비가 내릴것 같은 날씨더군요.

근처 편의점에서 저렴한 우비를 샀는데 나와서 보니 길거리에서 조금 더 비싸더라도 더 괜찮아 보이는 우비를 팔더군요.

예류지질공원의 입장료는 대만 달러로 120 입니다.

입장 티켓을 구매 후 예류지질공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9시 이전에 도착을 못해서 오전 조금 늦게 가면은 사람적을 줄 알았는데 패키지관광 투어로 오시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사람이 적은 시간을 노리실 예정이라면은 평일 9시 이전에 일찍 오시는게 좋아보이더군요.

공원 초반부에 있는 여왕머리 2와 공주바위 2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촛대바위와 여왕머리 바위는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야합니다.

길을 따라가다보면은 방향 표지판에 보이는데 여왕 머리 바위를 보실 생각이시라면 직진을 하시면 됩니다.

촛대바위

하트 바위

 

공원 내부에 있는 빨간색 선을 넘거나 바위 중에서도 독특한 바위를 밟거나 만지면은 주변에 관계자분이 휘슬을 불어서 떨어지라고 하십니다.

빨간선의 경우 안전을 위해서 설치해 둔것이기때문에 넘어가지 않게 주의하셔야합니다.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그럴  경우 쫓겨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주의하셔야합니다.

 

1구역 구경을 끝내고 나서 여왕바위가 있는 2구역을 대신 가장 안쪽부터 먼저 보고 오기로 했습니다.

보통 2구역이 끝나는 경계지점부터 사람들이 적어지더군요.

두부바위

두부바위를 지나서 가장 안쪽까지 들어가면 엄지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맨 끝 전망대까지 20분 정도 걸렸던것 같네요.

전망대에 도착 후 잠시 쉬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신발 바위, 지구 바위

아마도 둘 중 하나가 파인애플 빵 바위 같더군요.

여왕바위의 경우 사람들이 장난아니게 많더군요.(포토샵으로 사람들 다 지웠습니다) 

40분정도 기다려서 겨우 찍었습니다.

중간에 기다리다가 포기가 가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여왕 바위 앞에서 사진을 찍으시려면은 입장 후 바로 가시는게 좋아보이더군요.

여왕 바위를 보고 나서 예류 지질 공원을 나가기로 했습니다.

 

출구 근처에 고래 조각상과 레오파드 바위가 있더군요.

보고나서 예류지질 공원을 나왔습니다.

공원 출구에 있는 상점가에서 간장에 볶은 돼지 고기 덮밥이랑 선지국을 시켜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스펀으로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예류에서 스펀으로 가기위해서는 중간에 버스를 갈아타야합니다.

예류의 경우 버스가 오는 시간이 정해져있었습니다.

당시 가장 빠른 버스가 790번 버스더군요.

1815번, 835번 버스의 경우 파란색 지점에서 기다리면 되지만 790 버스는 노란색으로 표시된 지점으로 가야지 탈 수가 있습니다.

호텔 앞쪽에 버스 정류장은 없어진거 같더군요.

아무리 찾아도 안보여서 물어보니 버스 정류장이 없어졌다고 하는 것 같더군요.

파란색 지점의 버스 정류장입니다

노란색 파출소 부근까지 걸어가서 790버스를 탔습니다.

위 사진 루트로 이동을 했습니다.

31 Bridge에서 내려야했는데 한 정거장을 지나쳐서 anle market에 내리는 바람에 다시 걸어서 돌아왔습니다.

페인트 가게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타야하는 버스는 F825번 버스이고 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한곳이 타는 정류장 위치입니다.

버스 가격은 무료입니다.

F825번 버스는 저런 작은 버스가 옵니다.

버스를 타고 나서 카드 찍는 곳이 안보이더군요.

기사분에게 번역기로 무료라고 물어보니 무료라고 하더군요.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가니 스펀 마을이 보이더군요.

당시 타고 있던 사람이 저 밖에 없어서 스펀이냐고 물어보니깐 맞다고 하시더군요.

기사분께서 친절하게도 마을 바로 앞에 내려주셨습니다.

마을입구에서 간단하게 사먹고 폭포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스펀폭포 영업시간은 오후 4:30분까지입니다.

스펀 폭포를 느긋하게 구경을 하고 다시 스펀으로 돌아갔습니다.

(포토샵으로 사람들 다지웠습니다)

마을에 도착후 구경을 하는데 바로 앞에서 기차가 지나가더군요.

정말로 가까이에서 지나가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철도 위에서 많은 분들이 풍등을 날리시더군요.

풍등 상점가가 모여있는곳에 닭날개 볶음밥 파는곳에 재고가 없더군요.

그래서 마을 안쪽으로 가는길에 발견해뒀던 볶음밥 집으로 가서 하나를 사먹었습니다.

 

천등을 어디서 날릴까 고민하다가 가용엄마 상점으로 가서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천등은 색깔 갯수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더군요.

단색은 대만 돈으로 200 달러

4색에 대만 돈 250 달러 더군요.

색깔별로 의미를 잘 번역해뒀더군요.

 

4색을 구매하면은 3가지 색깔은 정해져 있고 하나만 원하는 색깔을 고르는 방식이라고 알려주시더군요.

원하는 색을 하나 고르고 풍등을 날렸습니다.

날리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주더군요.

그리고 사진 중 하나 인화해준겠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괜찮다고 했습니다.

흔들면 빛나는 LED 미니 풍등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시간도 늦었고 슬슬 타이베이로 돌아가려고 버스 시간표를 물어보니 금방 지나가서 1시간을 기다려야하더군요.

감사하는 말을 하고 일단은 땅콩아이스크림을 사먹기로 하고 상점으로 갔습니다.

아이스크림 사먹다가 문득 기차를 타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간표를 5분뒤 출발이더군요.

완성된 아이스크림을 들고 기차를 타러 바로 갔습니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역이 멀지 않아서 기차를 제때 탈 수 있었습니다.

기차를 타고 오다가 중간에 다시 한 번 더 갈아타서 바로 저녁도 먹을겸 해서 라오허제 야시장으로 갔습니다.

야시장 구경하는 도중 저런 현수막을 걸어둔 집이있더군요.

메뉴는 갈비탕 종류를 팔더군요.

4년 연속으로 맛집으로 선정이 되었던 집인거 같더군요.

여기서 저녁을 먹고 야시장 구경을 이어갔습니다.

요우티아오의 경우 맛이 그냥 그랬습니다.

길가에 팔던 도넛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야시장 구경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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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5일차 아침에 숙소에서 제공해주는 밥을 먹고 짐을 맡기고 팔괘산 대불을 보러갈 준비를 했습니다.

장화 일반 철도 역 근처여서 걸어서 한 20분 정도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대불을 구경하기 위해서 걸어가는 도중에 사원이 보이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길에 보이는 사원인가 싶었는데 표지판을 보니 이 곳이 바로 공자 사원이었습니다.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가볍게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한 번 둘러보고 나서 다시 팔괘산으로 갔습니다.

공자 사원을 지나서 길을 걷다보면은 팔괘산이라고 적힌 이런 구조물을 볼 수 있습니다.

구조물을 지나서 조금 더 가면은 위 사진과 같은 화살표의 구조물을 볼 수 있습니다.

화살표를 방향을 보면은 계단이 있는데 이 산책로를 따라서 올라가면은 조금 돌아서 팔괘산 대불로 갈 수가 있습니다.

팔괘산 대불로 가는 길은 하나가 아니라 몇 가지 되기때문에 다른 방향으로 올라가셔도 됩니다.

올라가다보면은 다리 하나가 보이고 더 올라가면은 맨 끝에는 인공 폭포라고 구글맵에는 나오는데 제가 갔을때는 물은 안나오고 호수만 있더군요.

여기서 대불까지는 5분정도만 가면 금방 도착합니다.

실제로 보니 엄청 거대한 대불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대불의 양 옆쪽으로는 조그만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대불 내부를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꼭대기까지는 올라가지 못하더군요.

대불 뒤로는 절과 도교 사원이 같이 있었습니다.

한 바퀴를 둘러보는데 오른쪽 편에 거대한 탑과 용의 머리로 꾸며 놓은 스카이워크 구역이 있습니다.

탑에 들어가고 싶어서 가까이 가니 아쉽게도 출입이 금지가 되어있더군요

스카이워크를 걸어가다 보니 지도가 보이더군요.

더 이상 가도 볼게 없다 싶어서 중간 정도까지 갔다가 돌아왔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내려가기 전에 대불 앞 전망대에서 쉬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전망대가 있는 장소에는 9마리의 용 조각상이 있었습니다.

용의 조각상 앞에서 대불을 보면은 이런식으로 구조가 되어있습니다.

적당히 구경을 하고 마무리 후 올라왔던 곳과는 다른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이쪽 루트에는 양 옆에 각종 조각상들을 세워뒀더군요.

구경을 마치고 장화선형차고를 향해서 걸어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보이는 버블티 가게에서 보고 하나를 주문해서 마시면서 갔습니다.

구글 맵이 알려주는 대로 갔더니 저런 골목에서 입구를 못찾아서 헤맸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한 지하통로를 통해서 건너편으로 갈 수 있더군요.

좀 더 찾아가기 쉬운길은 장화 일반 철도역 옆에 노란색으로 표시한 이 길을 통해서 건너간 다음 오른쪽으로 쭉 가면 됩니다.

입구에서 방명록을 적고 장화선형차고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기차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실제로 차량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은 모습은 못 봤습니다.

구경을 끝내고 둘러보는 다른 출구로 나갔습니다.

간단한 음식들을 파는 매점들이 모여있더군요

지하통로 같은 곳이 있길래 들어가봤습니다.

천장이 낮고 짧은 통로 옆에 사진들을 몇 가지 걸어뒀더군요.

길을 따라서 이런 조형물들을 담벼락 위에 부터 중간 중간에 설치해뒀더군요.

숙소로 돌아가는 도중 배가 고파서 적당한 식당을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점심 메뉴를 추천해돌라고 하니 롱 허 라고 하는 메뉴를 추천해줬습니다.

꼬치에 꽂힌 고기가 롱 허라고 하더군요.

밥에 소스와 저걸해서 주고 추가 메뉴로 굴을 보여줬는데 해산물은 별로여서 추천하는 다른 걸로 받았습니다.

간도 적당하고 롱 허 맛이 제법 괜찮았습니다.

가격은 메인메뉴와 국을 해서 대만 달러로 80 ~ 90을 줬습니다.

점심을 먹고 숙소로 가서 짐을 챙겼습니다.

건조기 문제만 제외하고 시설이나 위치 면서 여러가지로 괜찮았던 숙소였습니다.

장화 일반 철도역에서 타이중 HSR(고속 철도)역으로 기차를 기다렸다가 탔습니다.

타이중 역에 도착하니 1시가 조금 넘었더군요.

어제 미리 클룩에서 구매했던 고속철도 할인 티켓을 창구로 가서 보여줬습니다.

직원분이 바우처를 보고 언제부터 사용가능하냐고 질문을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부터 가능하다고 하니 현재 가장 빠른 오후 4시 기차를 예약해주셨습니다.

알고보니 클룩에서 할인 티켓 구매를 하면 끝이 아니라 티켓을 받으면 기차 시간을 정해서 다시 예약하는 시스템이더군요.

4시는 너무 늦어 방법이 없는지 물어봤습니다.

직원분이 그러면 이 티켓을 들고 가장 빠른 1시 40분 기차를 자유석으로 타는 방법이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그래서 1시 40분 기차를 타기 위해서 개찰구로 가서 티켓을 넣으니 작동을 안했습니다.

오류가 나니 직원이 와서 질문을 하더군요.

물음에 프리시트라고 대답을 하니 티켓 뒤쪽에 사인을 해주고 옆문을 열어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전광판을 보면은 자유석 차량 번호가 있습니다.

시간이 되어서 기차를 타고 타이페이 HSR역으로 갔습니다.

겨우 겨우 도착한 타이페이역에서 나와서 지하에서 길을 헤맸습니다.

규모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도저히 지하에서 방향을 찾을 수가 없어서 역 밖으로 나온 다음에 겨우 방향을 잡고 숙소로 갔습니다.

역 근처에 있는 WORK INN 이 타이페이 있는 동안 머물 숙소였습니다.

시설의 경우 무난했고 개인실 가격이 저렴해서 괜찮았습니다.

숙소에서 체크인 후 짐을 풀고 잠시 쉬다가 시먼딩으로 갔습니다.

이 날이 일요일인데다가 시먼딩에서 행사 같은걸 하는지 사람들이 장난아니게 많았습니다.

그동안 대만 중부에서 사람 많지 않은 곳을 여행하다가 이곳으로 오니 인파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렇게 시먼딩을 구경하다가 쉬면서 뭘 먹을까하다가 아이스크림 집이 보이더군요.

Cold Stone Creamery  라는 가게를 발견해서 들어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제법 흥미롭게 생겨서 아무생각 없이 샀는데 여태까지 여행하면서 먹은 것 중에 가장 비싼 음식이었습니다.

그래도 맛은 있더군요.

시먼딩을 좀 더 둘러보다가 저녁도 먹고 구경도 할 겸 스린야시장으로 갔습니다.

스린 야시장 근처에 가니 시장 입구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것이 보이더군요.

입구를 지나쳐서 시장을 구경하는데 인파로 인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쉽지가 않더군요.

그렇게 돌아 다니다가 위 사진에 있는 2가지 음식을 사먹고 나서 적당한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저녁으로 우육면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약간 매콤한 우육면으로 시켰는데 생각하던 매콤한 맛과는 달랐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서 어제 해결하지 못 했던 빨래 문제를 해결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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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4일차 아리산 일출을 보기 위해서 5시가 조금 넘어서 일어났습니다.

숙소에서 씻고 옷을 따뜻하게 입고 아리산 역에 5시 30분에 도착을 하니 일출 열차 티켓을 구매 하는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어제 저녁에 일정을 몇 구간 조정을 해서 일출을 후 아리산 역으로 돌아오는 티켓을 구매 하고 열차를 타러 가니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더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첫 번째 일출열차는 타지 못하고 첫 번째 열차는 갔습니다.

10분 정도 있으니 그 다음 일출 열차를 금방 오더군요.

2번째 열차를 타고 쭈산역으로 갔습니다.

30분 정도 열차를 타고 쭈산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쭈산역에서 내려서 표지판을 보면은 새벽에 일출 후 아리산으로 내려가는 기차 시간이 적혀있습니다.

시간이 넉넉하시다면 걸어가는 것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시간을 확인 후 일출을 보기 위해서 전망대로 갔습니다.

쭈산역에서 3분 정도 걸리는 전망대에는 이미 앞차를 타고 온 사람들이 좋은 자리를 전부 다 잡았더군요.

아직 일출까지 시간적 여유도 있어서 소립원 산 일출 전망대 쪽으로 가기로 하고 걸어서 갔습니다.

 

전망대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조금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쭈산 전망대 보다는 적더군요.

아직 일출 시간이 되지 않아서 주변을 구경하서 기다리보니 어느새 일출 시간이 되었더군요.

일출 시간이 되어서 기다리니 해가 뜨기 시작하는데 눈이 정말로 부시더군요.

선글라스를 착용했는데도 눈이 부셨습니다.

일출을 감상 후 주변을 둘러보는데 산에 운해가 걸려있고 해가 뜨는 모습이 정말로 멋졌습니다.

느긋하게 일출 감상하다가 쭈산역으로 돌아갔습니다.

쭈산역 앞 전망대로 돌아가니 일출 전 사람이 많았던 것과 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이곳에서 보는 전망은 달랐지만 아쉽게도 열차시간이 다되어서 잠깐만 구경하다가 열차를 타러갔습니다.

열차를 타고 20분정도를 이동 후 아리산역이 아니라 자오핑역에서 내렸습니다.

자오핑역에서 내린 이후 쌍둥이 연못으로 해서 아리산 신목에서 보고 돌아서 내려가는 루트 구경을 하기로 하고 걸어갔습니다.

아침 일찍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한 명도 없더군요.

목란원 근처를 지나가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보니 근처를 둘러보니 나무 위에 원숭이 무리가 있더군요.

잠시 쉬면서 원숭이 무리를 보고 나서 향림상점가를 지나쳐서 28호 거목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28호 거목에서 잠시 쉬면서 구경을 하다가 신이폭포로 갔습니다.

신이 폭포는 상상했던과 전혀 다르고 대만의 건기여서 물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신목역을 지나서 아리산 신목을 보려고 갔습니다.

지도에 표시된 근처에 가서 신목을 찾아봤는데 못 발견했습니다.

주변에 사람도 없고 길이 2갈래로 나뉘는데 신목 표시가 된 쪽으로 갔는데 정작 신목 근처에 표시가 없어서 못 찾았습니다. ㅠㅠ

자운사를 거쳐서 아리산 3대 목을 보고 자오핑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자오핑역에서 숙소로 돌아가는 도중에 어제 안개때문에 못 본 풍경이었는데 멋지더군요.

숙소에 도착하니 9시 50분이 다됐더군요.

10시에 자이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짐을 챙겨서 숙소 주인분께 인사를 드리고 버스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이미 탑승을 시작했더군요.

아리산에서 10시 10분에 출발하는 버스는 자이 일반 철도역이 아니라 자이 HSR 고속 열차 역으로 갑니다.

자이 HSR역에서 자이 일반 철도역까지는 멀리 떨어져있습니다.

이 버스를 놓치면은 11시 40분까지 그냥 기다려야해서 이 버스를 탔습니다.

이미 짐칸은 가득 찼고 사람이 많아서 캐리어 들고 버스에 탑승 후 서서 가야했습니다.

바로 HSR역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펀치후에 경유하는 버스더군요.

펀치 후에 가니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내려서 덕분에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HSR 역에 도착하니 1시가 되었더군요.

펀치후를 경유해서 그런지 2시간 50분 걸렸습니다.

자이 HSR 역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자이 일반 철도역으로 가는 버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인포센터로 찾아갔습니다.

자이 일반 철도역으로 가는 버스의 경우 HSR 티켓이 없으면 돈을 내야한다더군요.

자이역으로 가도 어차피 장화 역으로 가야했기때문에 고민 끝에 HSR을 타고 장화 HSR역으로 갔습니다.

다시 기차를 타고 20 ~ 30 분정도 이동을 한 끝에 장화HSR 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서 이동이 끝난 것이 아니라 장화 HSR역에 다시 일반 장화 철도역이 있는 곳으로 가야했습니다.

버스를 타야하는데 어디서 타야하는지 몰라서 근처에 있던 인포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친절하게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셨습니다.

숙소에 대한 정보나 어떻게 장화에 가는지와 타야하는 버스가 오는 시간 및 장소 등을 알려줬습니다.

숙소의 경우 장화보다는 루강쪽이 더 많더군요.

다음날 장화를 구경 후 타이베이로 돌아가려면은 위치면에서 장화가 조금 더 편했기때문에 장화로 가야했습니다.

장화로 가기 위해서 타야하는 버스가 5 분뒤에 도착예정이더군요.

장화역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이동을 한 끝에 버스의 종점인 위안린 역 근처에 도착을 했습니다.

(위안린 역 명칭이 들었던 영어발음과 실제 표기가 달라서 수정했습니다.)

걸어서 일반 철도 예일린역으로 가서 장화 일반철도역까지 기차를 타고 다시 10 ~ 20분 정도 이동을 했습니다.

그렇게 겨우 겨우 장화 일반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역 근처에 있는 머물 예정 이었던 숙소인 Timios Inn 으로 갔습니다.

숙소에 가서 하루 머물고 싶다고 하니 무조건 예약을 해야만 한다고 해서 현장에서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숙소 홈페이지가 따로 있는데 이쪽으로 예약하는게 조금 더 싸더군요.

(숙소의 경우 주말이 되니깐 가격이 전체적으로 올라가더군요.)

이 숙소도 도미토리이긴 했지만은 이런식으로 칸막이를 쳐서 거의 싱글룸 느낌이 나게 만들어뒀더군요.

숙소는 상태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세탁기와 건조기가 무료인데 건조기가 안좋더군요.

저녁에 빨래를 돌렸다가 건조가 안되서 고생을 했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잠시 쉬었다가 국태은행을 찾아갔습니다.

구글 맵을 보고 근처에 갔는데 안보여서 간판을 보고 겨우 찾았습니다.

MEGA BANK라고 된 보라색 간판이더군요.

현금을 인출하고 루강으로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장화 일반 철도역 건너편에는 버스 종점이 있더군요.

여기서 루강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가 있었습니다.

매표소로 가서 루강 용산사라고 물어보니 5번 플랫폼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잠시 뒤 플랫폼으로 버스가 들어왔습니다.

카드를 찍으면서 루강 용산사 물어보니 용산사는 안간다고 하더군요.

이미 찍은 뒤여서 그냥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1시간을 이동한 끝에 루강에 도착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루강으로 가는 버스는 맞았지만 루강에서 용산사로 가지 않고 다른쪽으로 가더군요.

구 루강역 정류장에 내려서 용산사까지 걸어갔습니다.

용산사 입구에서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은 보수 공사중이더군요.

다만 더 안쪽 내부쪽은 공사가 아니었습니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구경은 금방 할 수 있었습니다.

용산사 구경을 마치고 적당히 돌아다니는데 좁은 골목 팡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더군요.

모루샹이라고 불리는 골목인데 굉장히 좁은 골목인데 많은 분들이 이곳에 와서 사진을 찍고 골목을 지나다니더군요.

저도 골목을 통과해봤습니다.

근처 시장을 갔더니 이미 늦은 시간이어서 하나 둘 문을 닫기 시작하더군요.

시장에서 간단한 간식을 사먹으면서 걸어가는 도중 반쪽 우물이 있는 것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우물을 반으로 나뉘어서 다른 사람들과 나뉘어서 사용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걸 기리기 위해서 아직도 보존 중인 우물인거 같더군요.

시장 구경을 끝내고 야시장을 보기 위해서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이 날이 야시장이 쉬는 날이더군요.

아쉽지만 배도 고프고 해서 근처 적당한 식당으로 찾아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으로 먹었던 볶음밥입니다.

저녁을 먹고 버스를 타고 장화로 다시 돌아와서 내일 계획으로 대충 세우고 빨래 문제를 처리하다가 건조기로 도저히 안되서 그냥 포기하고 하루르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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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3일차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 근처에 있던 유일하게 열었던 식당으로 갔습니다.

아침 시간에는 식당을 여는 곳이 잘 없더군요.

보통 11시 이후 부터 문을 여는 곳이 많았습니다.

 

메뉴를 고른 후 그리고 그 접시 크기를 고를 수가 있더군요.

크기에 따라서 추가요금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번역기를 돌려서 대충 주문을 했습니다.

번역기를 사용해서 대충 적당히 골라서 주문했던 음식은 맛은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아침밥을 먹고 나서 숙소를 체크아웃 후 타이중 기차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아침 9시가 거의 다되어서 도착한 역이었는데 평일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적더군요.

자이역으로 가는 급행 열차 티켓을 사려고 창구에 가니 9:40분 급행 열차는 이미 다 매진이 되었고 이 날은 9:20 출발하는 급행 열차는 표가 남아있다고하더군요.

9:20분 열차를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그나마 9:20 열차도 11시 이전 도착예정이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타이중에서 자이까지 가장 빠른 급행은 1시간 정도 걸리고 일반 열차는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열차 종류에 따라서 시간이 걸리는 시간이 다 다릅니다.

급행열차의 가격은 대만돈 244 달러였습니다.

 

플랫폼으로 가서 열차가 오는 시간을 기다렸다가 타고 자이로 출발을 했습니다.

자이에 도착을 하니 10시 40분이었습니다.

조금 빠른 기차를 타서 1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도착 후 위치를 몰라서 기차역 내부 정보센터 물어보니 기차역을 나가서 바로 앞에 있는 정류장으로 가면 된다고 하더군요.

자리때문에 표 구매를 하려고 하니 당일날은 구매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주더군요.

아리산행 버스 티켓으로 구매시 이지카드보다 가격이 더 비쌉니다.

대신 먼저 탑승 및 좌석에 앉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이지카드의 경우 대만돈 240 입니다.

버스가 정차하는 정차 지점에서 미리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과 이지카드를 사용해서 타는 사람들 줄을 나눠서 줄을 세우더군요.

아리산행 버스의 경우 티켓 구매자부터 탑승을 합니다.

티켓 구매자가 모두 탑승 후 이지카드를 가진 사람들이 탈 수 있습니다.

11시가 조금 넘어서 버스가 들어와서 먼저 짐을 실고 티켓 구매자들이 탑승을 마친 다음에 버스에 탔습니다.

그 날이 금요일 오전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적고 자리도 널널하고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노란색 표시로 해둔 것이 일반 자이역에서 아리산으로 출발하는 버스 시간표입니다.

 

자이 고속철(HSR)도 역은 시간표가 다릅니다.

고속철도 시간표(https://www.ali-nsa.net/Content/files/taiwan-tourist-shuttle-alishan-route-A.pdf)

위 링크를 검색하시거나 누르시면 자이 고속철도역 출발 시간이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만 다른곳에서 한 번 더 체크하셔야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스케줄이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간이 되어서 버스가 출발을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40분쯤 달린 끝에 편의점이 있는 정류장 앞에서 멈췄습니다.

기사분이 뭔가 이야기를 하고 내리셨는데 아마도 여기서 잠깐 쉬어간다고 이야기를 한 것 같더군요.

승객분들이 내리길래 따라 내려서 편의점 화장실 및 간단한 먹을 것을 사고 차로 돌아왔습니다.

편의점 안에 국태은행이 있는데 버스를 타고 갈 경우 여기가 마지막 지점입니다.

5 ~ 10 분정도 쉬었다가 다시 아리산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2시간 40분을 달려서 아리산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리산 버스를 타셨다면은 내릴때 노란색 종이를 하나 줍니다.

이 종이가 아리산 입장료 할인권이기때문에 반드시 챙기시기 바랍니다.

대만돈 50달러를 할인 해줍니다.

입장료는 대만돈 200달러이지만 티켓 덕분이 150달러로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세븐일레븐을 지나서 올라가면은 입구가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입구를 지나 길을 따라 갈래길이 나온는데 여기서 하나는 상점가고 다른 한쪽인 언덕길을 올라가다보면은 아리산 역이 보입니다.

그리고 아리산 역 반대편인 아래는 상점과 인포 센터, 호텔 지역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먼저 인포센터로 가서 아리산에 대한 지도에 관한 정보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QR로 한국어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에 접속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정보를 얻고 나서 마지막으로 인포센터에서 아리산 숙소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물어봤는데 아쉽게도 싼 숙소는 없다고 하더군요.

인포센터를 나오니 바로 옆에 호텔 에어리어로 가는 길이 있더군요.

아리산의 숙소 가격이 비싼편이었기때문에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면서 세븐 일레븐으로 갔습니다.

캐리어를 끌고 세븐일레븐으로 가는 도중 한 찻집(동그라미 표시한 곳)에 있는 주인분이 말을 거시더군요.

무슨말인지 몰라서 바디랭귀지로 자는 모습을 표현했다니 맞다고 고개를 끄덕이시더군요.

그리고 오라고 하시더니 방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룻밤 자기에는 나쁘지 않아 보이더군요.

가격을 물어보니 대만돈 1800달러를 부르시더군요.

(금요일이라서 가격이 조금 있었습니다)

방은 크기도 적당하고 내부도 깔끔했습니다.

나중에 잠들기 전에 우연히 전기장판이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TV 경우의 여러채널이 나오지만 대만어로만 나옵니다.

WIFI는 조금 오락가락하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쉬웠던점은 방음이 안되고 주인분이 대만어만 하실 줄 압니다.

다른 호텔보다 저렴했기때문에 하룻밤 자기에는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대만 현지인들한테 알려진 숙소 같더군요.

현지인분들이 이곳에 와서 가격이나 방이 있는지 물어보고 여기 머무시더군요.

(체크아웃 시간은 11:00시 입니다)

방에 짐을 나두고 먼저 아리산 역으로 갔습니다.

일출 열차 티켓을 먼저 구매하러갔습니다.

보통 전날 13:00 ~ 16:30까지 매표소에서 판매합니다.

만약 구매를 못했다면은 다음날 새벽에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해야합니다.

가격은 편도로 150 대만 달러입니다.

자오핑역에 도착을 하니 아리산에 안개가 점점 짙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역안에서 간단한 오뎅 및 다양한 음식들을 팔더군요.

날씨도 조금 쌀쌀하고 해서 오뎅을 사먹고 쉬면서 길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자오핑역에서 쭈산역까지 걸어가면은 1시간 30분이 걸리고 왕복하면 3시간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당시 오후 3시 정도가 된 시점이어서 가게 주인분이 지금 출발하는 걸 추천하지 않으시더군요.

쭈산역이 아니라 반대방향으로 한 바퀴 도는 건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보니 1시간정도 걸린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어디로 올라가는지를 물어보고 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돌기로 결정을 하고 다시 길을 따라 나섰습니다.

당시 길을 따라가는데 사람이 아무도 안보이더군요.

여기서 정비가 잘된 나뭇잎이 없는 길로 가시면 됩니다.

길을 따라서 올라가면은 표지판과 함께 갈림길이 등장합니다.

여기서 오른쪽은 쭈산역 방향 왼쪽은 한 바퀴 도는 방향이었습니다.

왼쪽방향으로 도로를 따라서 걸어내려갔습니다.

길을 따라가는 도중에 비석과 함께 옆에 길이 있더군요.

당시 가지고 있던 팜플랫에는 표시가 되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길을 따라서 가는 도중 우연히 한 가족을 마주치게 되었는데 이 길을 따라가면은 수산 거목으로 갈 수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30분정도 가야한다고 하시더군요.

길 끝에는 정말로 거대한 나무가 있더군요.

나무 밑에서 잠시 쉬다가 길을 따라서 내려갔습니다.

길을 따라 내려가니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철로가 등장하더군요.

이 철로를 따라서 내려가면은 아리산 중간 등산로까지 갈 수 있습니다.

철로를 따라서 내려갔습니다.

철로를 걸어가는데 안개가 짙어서 주변 풍경이 잘보였지만 대신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40 ~ 50분 정도 걸어서 내려온 끝에 아리산 등산로에 있는 비석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산을 내려와서 내일 일출 및 기차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서 아리산 역으로 갔습니다.

1층 매표소쪽에 시간을 붙여뒀더군요.

확인후 근처 상점가로 가서 모찌 꼬지를 사먹었습니다.

맛있더군요.

저녁은 식당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카드를 받지 않고 당시 현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편의점에서 사서 먹어야했습니다.

세븐에서 마파 두부를 사서 저녁을 먹고 쉬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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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2일차 였던 이 날은 느긋하게 일어나서 움직였습니다.

르웨탄에서 이다사오에서 구족문화촌으로 가는 케이블카는 10시 30분 운행을 시작합니다.

돌아오는 구족문화촌에서 르웨탄으로 오는 케이블카는 4시까지 운영 됩니다.

케이블카가 종료 된 이후에는 구족문화촌에서 르웨탄으로 오는 버스를 타고 돌아오셔야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적당히 편의점 라면을 사서 먹고 느긋하게 쉬다가 짐을 맡기고 숙소를 나와서 케이블 타를 카기 위해서 걸어갔습니다.

이다사오 선착장에서 오른쪽편을 보면은 호수가를 따라서 케이블카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아침에 가다가 길을 헤매서 중간에 건물사이 길로 해서 다시 호수가로 나와서 케이블카로 갔습니다.

도착하니 10시쯤 되었는데 평일인데도 벌써 사람들이 와서 대기를 하고 있더군요.

많지 않았습니다.

케이블카 오픈까지 시간이 남아서 기다리는 동안에 스케줄 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각종 일자에 공연시간 및 장소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국어 번역된 버전도 있습니다.

공연 관련된 스케줄표에서 한국어 버전하고 다른 언어버전하고 약간 차이가 있더군요.

한국어버전에서 안 보이는 공연 스케줄이 다른 언어 버전에는 있습니다.

한 번쯤 비교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스케줄 체크를 하다가 시간이 되어서 케이블카를 타러 갔습니다.

이 특별한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더군요.

크리스탈 케이블카로 바닥에 유리로 되어있어서 아래쪽이 다 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은 돌아올때 타기로 하고 일반 케이블카를 타고 갔습니다.

평일에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몇 명인지 물어보고 일행끼리만 케이블카에 태워서 보내주더군요.

덕분에 혼자서 케이블카 이용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한 10 ~ 20분 정도 가니 구족문화촌에 도착을 했습니다.

입구에서 티켓을 보여주니 손등에 도장을 찍어주더군요.

그래서 손등을 봤는데 도장표식이 없었는데 나중에 나올때 알게되었습니다.

출구 기계에 파란색 불빛의 UV 램프가 설치가 되어있었는데 거기에 도장을 찍었던 손등을 가까이 대니 도장 자국이 보이더군요.

구족문화촌은 크게 3가지 구역으로 나뉩니다.

가장 아래 유럽 궁정가든, 놀이기구 구역, 원주민 구역이 있습니다.

구족문화촌의 규모가 크기때문에 다 둘러보면은 하루를 온종일 다써야할 수 있습니다.

오전부터 구경하실 경우 아래쪽 유럽 궁정과 놀이기구를 타고 오후에 원주민 구역으로 가서 공연을 보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반나절만 해야하는 경우 오후에 원주민 구역 공연들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의 공연이 오후에 시작이 되어서 문화촌 내부에 있는 케이블카를 타고 먼저 아래쪽 구역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놀이기구 몇 개를 타고 유럽 궁전 가든을 다녀오니 벌써 점심 시간이더군요.

가장 가까운 지역의 식당인 알라딘 궁전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가격이 좀 있더군요.

나중에 원주민 부족 구역으로 가다가 식당을 보았는데 그쪽에 더 저렴하고 메뉴가 더 맛있어 보이더군요. ㅠㅠ

이미 먹은건 먹은거고 원주민 구역을 구경하러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원주민 구역은 각 부족별로 집들의 형태와 집안 내부로 들어가서 구조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구역을 구경을 하는 근처에 하는 공연 이벤트 시간이 되어서 가서 구경을 했는데 볼 만 했습니다.

작은 규모의 공연이 끝나고 다른 곳에서 이벤트를 몇 시부터 한다고 알려주더군요.

다른 부족 구역을 보면서 올라갔습니다.

부족별로 각각의 이벤트 행사 시간이 적혀있더군요.

메인 공연을 보기 위해 갔더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먼저와서 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좋은 자리를 원하시면 조금 일찍가서 자리를 잡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공연은 약 30분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각 부족의 복장을 입고 다양한 춤과 노래를 듣고 구경할 수 있었는데 굉장히 좋았습니다.

다양한 연출과 악기등을 이용해서 공연을 하더군요.

구족문화촌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을 말하라고 하면은 이 공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케줄 표에 하루 2번 하는 것 같더군요.

공연이 끝나고 나서 각 부족의 구역 및 근처에서 다양한 행사와 설명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평일에 손님이 없어서 이때 메인 공연 이후에 하는 것 같더군요.

공연장 근처에 부족 전통 옷을 빌려주는 곳이 있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구경 못한 나머지 부족 구역을 구경하면서 올라갔습니다.

만산신석이라고 불리는 바위입니다.

바위에 손자국이 있더군요.

바위의 반대쪽에는 물이 나오는 작은 약수터가 있습니다.

번역기를 돌려서 보니 금전운을 기원하는 곳이더군요.

(사진 찍는걸 깜빡했습니다)

하는 방식은 4가지 정도 되었는데 방법에 따라서 원하는게 다르더군요.

주변을 보고 따라하셔도 되고 번역기를 돌려서 보고 원하는 쪽에 맞춰서 한 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케이블카가 4시 종료였기때문에 구경을 하면서 케이블카를 타러 갔습니다.

출구에서 도장 검사를 하고 나갔습니다.

돌아갈때는 크리스탈 케이블을 타고 돌아갔습니다.

 바닥이 유리여서 아래가 다 보입니다.

케이블을 타고 돌아와서 간단하게 간식을 사먹고 다시 호수가 길을 따라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숙소로 가기 전 르웨탄 사진을 찍고 나서 짐을 찾은 후 이다사오에서 수이셔로 가는 버스를 기다렸다가 타고 갔습니다.

가격은 한 번에 대만돈으로 30달러 정도 줬던것 같습니다.

수이셔에서 도착하니 타이중으로 가는 버스가 올 시간이 다 되어서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 후 버스를 타고 타이중으로 돌아갔습니다.

타이중 고속철도를 지나서 타이중역으로 가는 도중 중간중간 정차를 하더군요.

도착하니 거의 6시 30 다 되었더군요.

예약한 숙소로 가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싱글방을 하루 정도 혼자서 하루 머물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다음날 아침에 찍은 사진입니다)

짐을 숙소에 두고 저녁을 먹기 위해 충효야시장으로 갔습니다.

야시장 도착 후 식당을 찾는 도중 갑자기 악취 같은 냄새를 처음 맡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취두부 같더군요.

냄새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파는 가게가 적어서 그 구간을 벗어나니 냄새가 안나더군요.

야시장 식당에서 도움을 받아서 주문했던 저녁인데 맛있었습니다.

TOP.1 버블티를 하나 주문해서 마시면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숙소에서 내일 아리산으로 가기로 결정을 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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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미여행을 다녀온지 한달이 조금 지난 후 기회가 되어서 이번에 대만에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첫날 계획은 노숙과 르웨탄 도착을 제외하고는 현지에서 계획을 정하기로 하고 무작정 떠났습니다.

입국일과 출국일을 제외하고 총 6일 동안 대만을 여행을 했습니다. 

출발과 도착 모두 새벽에 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도착 후 공항에 도착하니 새벽 1시가 넘었었습니다.

E-gate의 경우 새벽에 도착하면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처음부터 종이로 입국을 하기로 했습니다.

비행기에 자느라 입국 심사서를 작성을 안했었습니다.

비행기에서 준 용지는 기존에 인터넷 올라왔것과  다르더군요.

입국심사대 앞 쪽 테이블에 붙어 있는 입국신고서를 번역 사진입니다.

비자 종류에서 Visa-Exempt 선택하시면 되고 입국 목적은 관광이시면 관광하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번역해둔 대로 영어로 다 적으시면 됩니다.

내용이 빠지거나 잘못되면 담당관이 다시 적어오라고 하기때문에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짐을 찾고 모든 것을 마친 다음 느긋하니 나오니 1시가 넘었더군요.

첫날 새벽에 공항 노숙 이후 이동하기로 결정했기때문에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공항을 나와서 둘러보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 있더군요.

대만여행지원금 추첨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https://5000.taiwan.net.tw/index_kr.html

여행을 가기전에 미리 사이트에서 신청을 해뒀습니다.

신청을 하면 QR코드를 주는데 이걸 휴대폰에 찍어뒀다가 저 태블릿을 이용해서 QR코드를 인식시키면 뽑기가 가능해집니다.

아쉽게도 꽝이었습니다.

주변에 당첨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더군요.

근처에 있던 국태 은행(Mega bank) 입니다.

트래블로그 수수료가 무료인 은행입니다.

ATM에 무료 한국어를 지원하더군요.

공항 내부에 통신사 부스가 2군데 존재합니다.

양 옆의 모서리에 각각 하나 씩 존재하는데 오른쪽에는 중화통신 외에도 다른 통신사들도 존재합니다.

오른쪽 같은 경우에는 현지 구매하는 경우고 만약 클룩에서 미리 산 경우 왼쪽부스로 가야합니다.

새벽6시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대만 ESIM을 구매 했습니다.

기존에 인터넷이 파는 ESIM들 중 하나가 아니라 조금 더 비싸더라도 현지 통신사 수령하는 ESIM을 구매했습니다.

예전에 여행을 위해서 ESIM을 알아보다가 종류가 2가지 있다고 하더군요.

하나는 현지통신사 ESIM과 다른 하나는 경유망(로밍 ESIM) 이 있습니다.

남미 여행했을때 그렇고 현지 통신사를 사용하는 경우 유심이나 이심의 경우 로밍을 킬 필요 없는 걸로 아는데 이번에 구매하려고 보니 몇 몇 업체를 보니 전부 로밍이 필요하다고 설명이 되어있더군요.

경유망의 경우 종종 느려지는 경우가 많고 중국 경유하는 로밍망이 많다고 해서 고민 끝에 그냥 현지에서 ESIM 수령을 선택을 했습니다.

https://www.klook.com/ko/activity/99228-chunghwa-tw-esim/?spm=SearchResult.SearchResult_LIST&clickId=e879aae8ec

여기서 구매를 했습니다.

중화통신의 경우 구매시 하루를 더 줍니다.

예를 들어서 3일짜리 구매시 2/2일날 현지에서 활성화시 이 날은 포함되지 않고 다음날 부터 2/3일부터 카운터가 시작이 됩니다.

2/5일까지 총 4일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공항 적당한 곳에서 자리를 잡고 6시까지 될때까지 노숙을 했습니다.

새벽 6시가 되어서 Esim을 문제를 해결 후 공항 철도를 타러 갔습니다.

 

표지판에 보이는 MRT를 타러 가면 됩니다.

미리 이지카드를 만드셨다면은 가는 방향만 알아두고 타시면 되고 아니면은 티켓을 뽑으셔야합니다.

MRT를 타고 대만 HSR(고속철도)역으로 가는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A18 이 타오위안 고속철도역입니다.

타이중으로 고속철도를 타고 가기로 결정을 해서 도움을 받아서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기차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보라색의 급행열차와 파란색의 일반 열차가 있는데 기차의 색깔과 내부 좌석으로 급행인지 아닌지 구분이 가능합니다.

외관부터 보라색에 기차 같은 좌석 느낌이면 급행입니다.

기차를 타고 HSR에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을 했습니다.

HSR 티켓의 경우 몇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외국인 전용 2/3일 패스를 구매

다른 것은 얼리 티켓 구매인데 35%까지 할인이 됩니다.

다른 것은 클룩을 통해서 20%할인 혹은 1+1 이벤트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클룩 등을 통해서 구매하는 경우 하루 전날 구매 후 기차를 예약해야합니다.

 

저는 하루 전날 구매해야하는 걸 몰라서 클룩에서 구매를 하려니깐 안되어서 어쩔수 없이 포기하고 창구에서 예매하기로 했습니다.

타오위안 HSR에서 타이중 HSR까지 가격은 $540 입니다.

창구에 가서 티켓을 예매하려고 물어보니 7시 기차는 전부 매진이고 가장 빠른게 8시 기차라고 하길래 그걸로 예매를 부탁했습니다.

가격은 $ 500달러 였습니다.

어쩌다 보니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아직까지도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각 기차의 목적지와 시간 그리고 플랫폼을 전광판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주먹밥을 사서 먹으면서 기차를 기다리다가 시간이 다되어서 기차를 타러 갔습니다.

기차를 기다리는 플랫폼을 잘 보면은 저렇게 바닥에 표시가 줄과 화살표가 표시되어있는데 저 라인을 따라서 사람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그 뒤에 줄을 서시면 됩니다.

그렇게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HSR을 타고 타이중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타이중역에 도착 후 인포센터에 가서 르웨탄(일월담)가고 싶다고 하니 아래층에 버스 정류장을 알려주더군요.

내려가면은 일월담으로 가는 난터우 버스 부스를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노란색 표시해둔 곳이 HSR 고속철도에서 르웨탄 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입니다.

르웨탄 패키지 가격입니다.

위쪽은 현장에 있던 패키지들 구성이고 아래쪽은 홈페이지에 한국어로 번역된 패키지 내용입니다.

고민 끝에 구족문화관이 포함된 1150짜리로 구매를 했습니다.

왕복 버스비, 페리 하루, 르웨탄 순환 버스 하루, 구족 문화관이 모두 포함된 패키지 였습니다.

따로 하나씩 구매하는 것보다 패키지로 구매하시는 편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코스에 맞춰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모든 패키지 구성을 하루만에 사용할 필요없습니다.

하루씩 쪼개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오늘 패리 종일권을 사용하고 다음날 순환 버스 종일권 사용도 가능합니다.

상황에 맞춰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왕복 버스의 경우 이지카드가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없다고 하니 이지카드를 하나 줬습니다.

안에는 버스비만큼 돈이 들어있다고 하더군요.

티켓으로 주는줄 알았는데 버스 왕복 패키지 구매시 그만큼 이지카드를 충전해주는것 같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1시 40분을 달려서 도착을 했습니다.

버스가 고속철도역을 지나서 바로 르웨탄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일정 구간은 그냥 가다가 중간에 작은 도시에 들렸다가 이후 부터 각각의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사람이 있거나 내리는 사람이 있으면 정차를 했다가 갑니다.

대부분의 정차 지점에 사람이 없어서 쭉 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1시간 40분을 달려서 르웨탄에 겨우 도착을 했습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세븐 일레븐 옆 통로로 들어가서 한 층 올라가면 화장실이 있습니다.

길 건너가서 먼저 터미널에 버스 시간표와 정보 등을 사진을 찍고 나서 숙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르웨탄 지도입니다.

타이중에서 출발한 버스는 수이셔에 정차합니다.

예약한 숙소는 호수 건너편(이다사오)에 있어서 가기 위해서 순환 버스나 페리를 타는 선택 중 하나를 해야했는데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일월담에 머물렀던 숙소 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도미토리이긴 했지만 일반적인 도미토리와 달리 방안에 작은 방 형식으로 된 도미토리였습니다.

카드키를 찍어야지만 자기의 침대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 공간도 생각보다 크더군요.

다만 방음이 안됩니다.

숙소의 위치가 반대쪽에 있어서 접근이 어렵다는 것만 빼고는 가격 부분이나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체크인 시간이 되지 않아서 짐을 맡기고 근처에 있는 시장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적당한 가게에 가서 사진 보고 점심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이다사오에서 수이셔로 가는 페리를 타고 넘어갔습니다.

르웨탄 순환 버스의 경우 5시 넘어서 출발하는 마지막 버스를 끝으로 종료입니다.

페리도 거의 비슷한 시간으로 종료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페리의 종료 시간은 가서 물어보시는게 좋습니다.

페리를 타고 수이셔 선착장에 도착해서 걸어가는데 자전거 영업을 하더군요.

1시간에 100위안 하루 150위안 부르길래 자전거를 빌려서 타기로 했습니다.

보통은 전기 자전거 많이들 빌려서 타시더군요.

자전거를 빌렸던 가게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다보니 샹산 행정 및 여행객센터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다보니 샹산 행정 및 여행객센터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여행객센터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시간을 보니 1시간이 조금 넘었더군요.

여기서 댐으로 갈지 다시 수이셔로 갈지 결정을 해야했는데 바로 수이셔로 돌아가지 않고 근처에 있는 다른 전망대로 갔다가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근처 전망대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다가 다시 수이셔를 향해서 자전거를 타고 돌아갔습니다.

도착하니 3시가 거의 다됐더군요.

수이셔에서 배를 타고 현광사로 이동을 했습니다.

배를 타고 이동 도중 설명을 해주시던데 아쉽게도 이번에는 통역 도와줄 친구도 없었고 그냥 경치 구경만 해야했습니다.

아마 호수와 관련된 전설들을 설명해주는것 같더군요.

현광사로 가는 입구가 보이더군요.

입구 근처에 계란 파는 집이 있는데 상당히 맛있습니다.

현광사 도착 후 근처 사진을 찍은 줄 알았는데 돌아와서 체크하니 하나도 없네요. ㅠㅠ

입구에서 현광사까지는 그렇게 멀지도 않고 현광사 자체도 규모가 작아서 금방 구경이 가능합니다.

현광시 뒤쪽에 있는 산길을 따라서 걸어서 20 ~ 30분 정도 올라가시면 현장사에 도착할 수가 있습니다.

현광사 선창작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현장사의 경우 현광사와 달리 규모가 엄청 크더군요.

내부 사진은 찍기가 조금 그래서 안찍었습니다.

현장사에서 찍은 경치들입니다.

현장사 바로 앞에 전망대를 만들어 뒀더군요.

그곳에 올라가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주변 구경을 하고 전망대 옆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순환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정해진 시간보다 조금 늦게 오더군요.

버스를 타고 현광사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도착하니 선착장에 사람이 많이 있더군요.

4시 40분의 배를 타고 현광사에서 이다사오 선착장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이다사오 선착장에 도착하니 5시가 되었더군요.

더 이상 더 돌아 다니기 보다는 숙소에서 쉬고 저녁을 먹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숙소로 가서 체크인을 한 후 짐을 풀고 잠시 쉬었습니다

이 날 페리 1일권과 버스 1일권을 모두 사용했습니다.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다사오 시장에서 이런 저런 먹거리들을 많이 팔았습니다.

버블티, 아이스크림, 소세지 구이, 버섯 구이, 회오리 감자도 팔던데 꽤나 컸습니다.

몇 가지 정도를 사먹고 나서 저녁을 사먹으러 갔습니다.

적당한 식당에서 그림을 보고 주문을 하는데 옆에 있던 친절한 대만 친구가 이름을 알려주더군요.

동그라미 표시를 한 로우판을 하나 주문해서 포장해서 숙소 돌아와서 먹었습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 쉬면서 내일은 구족문화관에 다녀와서 타이중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긴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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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만여행에서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도움을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에 혼자서 대만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져갔던 물건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사실 대만 같은 경우 남미보다 기간도 짧았고 안전한 편이어서 물건을 최대한 줄여서 가져갔습니다.

 

이번 대만 여행에서 가져갔던 준비물들입니다.

선크림
선글라스
멀티 어댑터
보조배터리
자물쇠
다이소 압축 봉투(5개)
트래블로그, 기타 해외 카드
어플들
구글맵, 번역기, 환율, 우버
현지 Usim 바우처
대만 달러 현금($2000) 
카메라
작은 크로스백
대만 여행지원금 신청 QR코드
옷(3벌)
슬리퍼
상비약
간단한 세면도구
빨래 담을 봉투
캐리어

 

대만 여행지원금의 경우 개인 여행자나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는 분들의 경우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만에 도착 7일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기때문에 미리 신청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당첨시 약 20만원을 3 가지 방법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1. 숙박 바우처

2. 아이캐시

3. 이지카드

위 3종류가 있는데 이 중에서 이지카드를 추천드립니다.

이지카드의 경우 교통비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편의점이나 다른 사용가능한 가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캐시보다 사용가능한 곳이 많기때문에 이지카드를 추천드립니다.

 

멀티 어댑터는 남미에서 사용했던 주파집 어댑터를 가져갔습니다.

[주파집 여행용 멀티어댑터]

이번 여행에서 잘 사용했습니다.

 

이번 대만여행의 경우 계획을 첫 날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전날 저녁에 정해서 움직였습니다.

대만 여행시 다녔던 일정입니다.

1일차 공항 노숙 -> 르웨탄
2일차 르웨탄(구족문화관) -> 타이중
3일차 타이중 -> 아리산
4일차 아리산 -> 짱화
5일차 짱화 -> 타이베이
6일차 예류, 스펀
7일차 타이베이 기념품 -> 귀국

르웨탄을 제외하고는 즉흥적으로 결정을 한 경우가 많아서 좀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아리산을 가실거면 타이중으로 해서 넘어가기 보다는 르웨탄에서 바로 가시는 편이 좀 더 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대만 여행 준비물 편은 마무리하고 여행 포스팅을 차근차근 정리해서 올려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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