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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AI합성으로 사람 지워봤는데 생가보다 괜찮네요)

대만 여행 6일차 대만 여행도 거의 끝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진과스 황금박물관도 가려고 했으나 월요일이 휴무일이서 예류를 먼저 갔다가 스펀으로 가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숙소에서 일어난 다음 아침 장사 하는 곳을 검색 후 한 곳을 찾아서 갔습니다.

길거리 매대에서 팬케이크를 파는데 맛있었습니다.

현지인들도 많이 사먹더군요.

그렇게 아침을 먹고 예류를 가기 위해서 길을 나섰습니다.

보통은 타이페이역에서 1815버스를 타고 예류까지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1815버스의 시간대가 안맞아서 타이페이역에서 국립 타이베이 과학기술 대학교 앞으로 이동 후 953번 버스를 타로 예류로 갔습니다.

이 버스를 선택한 다른 이유는 구글 맵에서 가격이 더 저렴하다가 나오더군요.

실제로 더 저렴한지는 여부 확인을 못했습니다. 

버스 탈때 이지카드로 사용하다보니 찍고 타기 바빠서 체크를 못했습니다.

 

참고로 953번 버스의 경우 자주 운행하는 버스가 아니고 지정된 시간에만 운행하는 버스입니다.

타실 생각이라면 실시간 버스 시간이나 미리 스케줄표를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https://www.howtotaiwan.net/article.php?no=117&lineno=17575

국립 타이베이 과학기술 대학교에서 금방 타이페이 시내를 빠져나왔습니다.

1시간 20분정도를 이동을 한 끝에 예류지질공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렇게 공원에 도착을 하니 10시가 넘었더군요.

비가 내릴것 같은 날씨더군요.

근처 편의점에서 저렴한 우비를 샀는데 나와서 보니 길거리에서 조금 더 비싸더라도 더 괜찮아 보이는 우비를 팔더군요.

예류지질공원의 입장료는 대만 달러로 120 입니다.

입장 티켓을 구매 후 예류지질공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9시 이전에 도착을 못해서 오전 조금 늦게 가면은 사람적을 줄 알았는데 패키지관광 투어로 오시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사람이 적은 시간을 노리실 예정이라면은 평일 9시 이전에 일찍 오시는게 좋아보이더군요.

공원 초반부에 있는 여왕머리 2와 공주바위 2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촛대바위와 여왕머리 바위는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야합니다.

길을 따라가다보면은 방향 표지판에 보이는데 여왕 머리 바위를 보실 생각이시라면 직진을 하시면 됩니다.

촛대바위

하트 바위

 

공원 내부에 있는 빨간색 선을 넘거나 바위 중에서도 독특한 바위를 밟거나 만지면은 주변에 관계자분이 휘슬을 불어서 떨어지라고 하십니다.

빨간선의 경우 안전을 위해서 설치해 둔것이기때문에 넘어가지 않게 주의하셔야합니다.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그럴  경우 쫓겨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주의하셔야합니다.

 

1구역 구경을 끝내고 나서 여왕바위가 있는 2구역을 대신 가장 안쪽부터 먼저 보고 오기로 했습니다.

보통 2구역이 끝나는 경계지점부터 사람들이 적어지더군요.

두부바위

두부바위를 지나서 가장 안쪽까지 들어가면 엄지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맨 끝 전망대까지 20분 정도 걸렸던것 같네요.

전망대에 도착 후 잠시 쉬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신발 바위, 지구 바위

아마도 둘 중 하나가 파인애플 빵 바위 같더군요.

여왕바위의 경우 사람들이 장난아니게 많더군요.(포토샵으로 사람들 다 지웠습니다) 

40분정도 기다려서 겨우 찍었습니다.

중간에 기다리다가 포기가 가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여왕 바위 앞에서 사진을 찍으시려면은 입장 후 바로 가시는게 좋아보이더군요.

여왕 바위를 보고 나서 예류 지질 공원을 나가기로 했습니다.

 

출구 근처에 고래 조각상과 레오파드 바위가 있더군요.

보고나서 예류지질 공원을 나왔습니다.

공원 출구에 있는 상점가에서 간장에 볶은 돼지 고기 덮밥이랑 선지국을 시켜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스펀으로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예류에서 스펀으로 가기위해서는 중간에 버스를 갈아타야합니다.

예류의 경우 버스가 오는 시간이 정해져있었습니다.

당시 가장 빠른 버스가 780번 버스더군요.

1815번, 835번 버스의 경우 파란색 지점에서 기다리면 되지만 780 버스는 노란색으로 표시된 지점으로 가야지 탈 수가 있습니다.

호텔 앞쪽에 버스 정류장은 없어진거 같더군요.

아무리 찾아도 안보여서 물어보니 버스 정류장이 없어졌다고 하는 것 같더군요.

파란색 지점의 버스 정류장입니다

노란색 파출소 부근까지 걸어가서 780버스를 탔습니다.

위 사진 루트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동을 하다가 한 정가장을 지나쳐서 내리는 바람에 다시 걸어서 돌아왔습니다.

페인트 가게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타야하는 버스는 F825번 버스이고 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한곳이 타는 정류장 위치입니다.

버스 가격은 무료입니다.

F825번 버스는 저런 작은 버스가 옵니다.

버스를 타고 나서 카드 찍는 곳이 안보이더군요.

기사분에게 번역기로 무료라고 물어보니 무료라고 하더군요.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가니 스펀 마을이 보이더군요.

당시 타고 있던 사람이 저 밖에 없어서 스펀이냐고 물어보니깐 맞다고 하시더군요.

기사분께서 친절하게도 마을 바로 앞에 내려주셨습니다.

마을입구에서 간단하게 사먹고 폭포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스펀폭포 영업시간은 오후 4:30분까지입니다.

스펀 폭포를 느긋하게 구경을 하고 다시 스펀으로 돌아갔습니다.

(포토샵으로 사람들 다지웠습니다)

마을에 도착후 구경을 하는데 바로 앞에서 기차가 지나가더군요.

정말로 가까이에서 지나가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철도 위에서 많은 분들이 풍등을 날리시더군요.

풍등 상점가가 모여있는곳에 닭날개 볶음밥 파는곳에 재고가 없더군요.

그래서 마을 안쪽으로 가는길에 발견해뒀던 볶음밥 집으로 가서 하나를 사먹었습니다.

 

천등을 어디서 날릴까 고민하다가 가용엄마 상점으로 가서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천등은 색깔 갯수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더군요.

단색은 대만 돈으로 200 달러

4색에 대만 돈 250 달러 더군요.

색깔별로 의미를 잘 번역해뒀더군요.

 

4색을 구매하면은 3가지 색깔은 정해져 있고 하나만 원하는 색깔을 고르는 방식이라고 알려주시더군요.

원하는 색을 하나 고르고 풍등을 날렸습니다.

날리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주더군요.

그리고 사진 중 하나 인화해준겠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괜찮다고 했습니다.

흔들면 빛나는 LED 미니 풍등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시간도 늦었고 슬슬 타이베이로 돌아가려고 버스 시간표를 물어보니 금방 지나가서 1시간을 기다려야하더군요.

감사하는 말을 하고 일단은 땅콩아이스크림을 사먹기로 하고 상점으로 갔습니다.

아이스크림 사먹다가 문득 기차를 타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간표를 5분뒤 출발이더군요.

완성된 아이스크림을 들고 기차를 타러 바로 갔습니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역이 멀지 않아서 기차를 제때 탈 수 있었습니다.

기차를 타고 오다가 중간에 다시 한 번 더 갈아타서 바로 저녁도 먹을겸 해서 라오허제 야시장으로 갔습니다.

야시장 구경하는 도중 저런 현수막을 걸어둔 집이있더군요.

메뉴는 갈비탕 종류를 팔더군요.

4년 연속으로 맛집으로 선정이 되었던 집인거 같더군요.

여기서 저녁을 먹고 야시장 구경을 이어갔습니다.

요우티아오의 경우 맛이 그냥 그랬습니다.

길가에 팔던 도넛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야시장 구경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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