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PC판 버전으로 한글 패치가 나와서 덕분에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이번 한글패치를 만들어 주신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heartbroken_happy/223412931505
한글패치가 필요하신 분은 위 블로그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이번 작품도 충분히 재미가 있었습니다만은 조금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난이도 부분에 관해서 플레이를 한지 오래되어서 아마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그런것도 있습니다만 전작이 루프란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올라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한 스토리 중반에 등장하는 랜덤 던전 방식이 등장을 합니다.
전작에서는 랜덤 던전이 없는데 대신 다양한 컨셉의 던전을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번에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 부분을 대신하기 위해서 랜덤 던전 방식을 도입한 것은 같았는데 아무래도 던전을 탐색하는 재미보다는 피곤함을 주더군요.
어느정도 지나면 그냥 고정 계층까지 어떻게 빨리 올라가려고만 했던것 같습니다.
던전이 짧으면 모르겠으나 짧은게 아니라 길어서 그런것도 있었습니다.
다만 이 긴 부분을 만회하기 위해서 특급 패스권을 사용해서 올라갈 수 있도록 해두긴 했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올라간 다음에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 어느정도 노가다하거나 아니면 올라가면서 노가다를 해야하는 2가지 선택권이 때문에 늦든 빠르든 선택을 해야합니다.
차라리 패스를 이용해서 끝까지 쭉 올라가고 막히는 부분 근방에서 노가다하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EX의 던전의 경우 초반부를 제외하고 3649층이나 랜덤 방식으로 해두었는데 여기는 그냥 수저 아이템(몬스터가 등장하지 않게 되는 아이템)을 먹으면서 빠르게 아래층 입구를 찾아서 진행을 하고 승강기가 등장하는 층이 많이 등장하길 원하게 되더군요.
승강기 및 중간에 등장하는 옷장(탈출구)가 없으면 더 피곤했을것 같습니다.
(탄원서에서 승강기랑 탈출구 찾아주는걸 배우고 진행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그냥 진행시 특정 층수를 넘기게 될 경우 이벤트가 발생 후 1층에 있는 엘리베이터로 그 층수 근방까지 올라가서 다시 진행이 가능합니다만 너무나도 비효율적이기에 탄원서로 다 열고 진행을 해야합니다.
이번작에서는 전작과 달리 패싯들이 더욱 늘어나서 다양한 전략이 가능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이 부분이 게임의 재미를 늘려줬지만 복잡한과 더불어서 난이도가 올라간 요소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스토리 부분의 경우 이번 작품도 흥미로웠습니다만은 루프란에 비해서는 조금 아쉽더군요.
이번 작품에 대해서 총평을 하자면은 루프란에 비해서는 조금 아쉽지만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만약 다음 작품이 나온다면은 랜덤던전 구간은 없애거나 줄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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