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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5일차였던 이 날은 새벽부터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스타라이트+선라이즈를 보기위해서 새벽 3시 20분에 일어나서 씻고 최대한 숙소에 있다가 3시 30분에 숙소를 나와서 투어사 앞으로 갔습니다.

숙소를 나와서 투어사까지 가는데 거리에 사람 한 명도 없고 들개들만 보였습니다.

주변을 살피면서 조심해서 투어사까지 갔습니다.

투어사 앞에 도착하니 투어를 하러오신 다름 일행분이 있어서 인사 후 기다렸습니다.

잠시 뒤 아리엘이 와서 픽업 후 다른 일행을 태우고 어제 갔었던 우유니 사막으로 갔습니다.

도착해서 장화로 갈아 신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제 밤의 추위는 그래도 견딜만했는데 새벽 추위는 장난이 아니더군요.

아리엘이 준비한 카메라로 일행분들의 각자 사진들과 개인사진 등을 찍다 보니 시간이 빨리갔습니다.

후반부에 글자만드는 사진을 찍다 보니 저 멀리서 슬슬 해가 뜰 준비를 하더군요.

그렇게 빠르게 다 찍고 나서 다들 추워서 차안에서 해가 뜰때까지 안에 있었습니다.

우유니 사막에서 선라이즈는 선셋과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이 가득찰때 가서 보면은 또 느낌이 많이 다를것 같더군요.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니 아침 8시가 거의 다되었더군요.

숙소에서 올라가서 샤워 후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고 방으로 돌아와서 9시까지 좀 더 잤습니다.

9시가 조금 넘어서 일어난 후 맡겨둔 빨래를 찾아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에서 조금 더 쉬다가 몇 몇 투어사를 더 방문했습니다.

아쉽게도 1박 2일 아타카마행을 찾을 수가 없더군요.

어쩔 수 없이 2박 3일 아타카마행 투어와 칼리마로 가는 버스 중 하나를 선택해야했습니다.

이곳 저곳을 방문하다가 다시 아리엘로 가서 가격을 물어보니 2박3일 800볼리비아노(스페인 가이드)라고 하더군요.

영어가이드를 할 경우 1000볼리비아노 정도했던것 같습니다.

칼리마 버스 티켓은 원래 140 볼리비아노 인데 할인해서 100 볼리비아노라고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그렇게 2박 3일 투어를 예약했습니다.

준비물에 대해서 알려주더군요.

(물 2L ~ 5L, 국립공원 입장료 150 볼, 잉카와시 섬 30볼, 출국세 15볼 등등 알려줬습니다.

2박 3일 호텔의 경우 수건과 비누 등 세면 도구를 제공하지 않기때문에 미리 준비하셔야합니다)

 

마침 아리엘이 있었는데 맛집을 하나 추천해주더군요.

감사하다고 하고 저녁에 가기로 했습니다.

이후 숙소로 돌아와서 쉬다가 10시 30분쯤 되어서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숙소를 체크 아웃 후 HOTEL CASA DE SAL 로 이동을 했습니다.

우유니에 있는 소금 호텔의 경우 가격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한 번쯤은 여기서 자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하루 자기로 했습니다.

체크인 후 내일 준비물 중 하나인 물을 사기 위해서 근처 슈퍼로 갔습니다.

큰 물을 8 ~ 10 볼리비아노를 주고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던 전통시장에서 먹거리를 팔던데 궁금해서 하나 사먹었습니다.

따와따와 라고 하는 음식입니다.

1볼리비아노에 3개를 주시더군요.

간식용으로 먹기 좋더군요.

맛있었습니다.

다만 다먹고 나면 손이 진뜩진뜩한게 아쉬웠습니다. 

물을 숙소에게 가져다 두고 점심을 먹으러 호타루로 다시 갔습니다.

현지식을 먹고 싶었는데 내일 2박 3일을 떠나야하고 어제의 여파가 조금 남아있어서 그나마 영향이 덜 할만함 음식을 먹으러 왔습니다.

점심을 사먹고 나서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도중에 따야따야를 더 사서 숙소로 가면서 먹었습니다.

이후 숙소에 도착해서 푹 쉬었습니다.

쉬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서 숙소를 나왔습니다.

아리엘이 추천했던 맛집입니다.

LA CHAPAQUITA

메뉴종류는 크게 2가지인데 아래쪽에 있는 메뉴의 경우 서브 메뉴를 교환 할 수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그래서 감자를 쌀로 교체 후 주문을 했습니다.

야채를 식당 한쪽에 나뒀는데 자기가 원하는 만큼 가져오시면 됩니다.

배가 고파서 사진찍는 것도 까먹고 먹기 바빴습니다.

고기가 확실히 맛있더군요.

그렇게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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