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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마지막 날 연말부터 시작한 여행도 이제 끝이 다가왔습니다.

아침 비행기여서 여유롭게 구경 후 공항으로 갈 상황은 아니어서 아사쿠사 본당만 보고 오기로 했습니다.

6시 30분쯤 일어나서 떠날 준비를 끝내놓고 아사쿠사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포토샵으로 사람 다지웠습니다.)

아사쿠사의 정문인 가미나리문

아침 7시가 다되어 도착했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거대한 등 아래에는 용조각이 새겨져있었습니다.

등의 뒷면

거대한 등과 사천왕을 조각상을 지나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상점가 거리를 지나갔습니다.

센소지 앞 보조문 근처에는 아침에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보조문을 지나서 조금만 들어가니 센소지가 보이더군요.

오른쪽에는 아침부터 향을 피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향을 구매하지 않고 향 건물 옆에 있는 데미즈야(손이나 입을 씻는 장소)로 향했습니다.

아사쿠사의 데미즈야.

용조각상에서 물이 나오는 곳입니다.

 

https://livejapan.com/ko/in-tokyo/in-pref-tokyo/in-asakusa/article-a0000554/

 

도쿄 아사쿠사 센소지에 가기전에 알아두고 싶은 7가지 - LIVE JAPAN ( 일본여행·추천명소·지역정

오랜 역사를 갖는 아사쿠사 지역에 있는 도쿄 제일의 관광 명소인 센소지. 센소지는 628년에 창건된 유서 있는 사원이다. 센소지를 깊이 알 수 있는 포인트를 찾기 위해 센소지를 방문했다.

livejapan.com

데미즈야 순서는 위 홈페이지에 가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씻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간단하게 손만 씻었습니다.

 

센소지 본당으로 가서 구경하고 하고 나왔습니다.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못 찍었습니다.

본당 구경 후 시간을 보니 슬슬 숙소로 돌아가야했습니다.

아쉽지만 아사쿠사 다른 곳 구경은 포기하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짐을 챙겨 공항으로 갔습니다.

공항에서 면세점 등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비행기를 타고 귀국했습니다.

그렇게 2024년 연말부터 시작해서 새해까지 이어진 약 일주일간의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연말부터 새해까지 도쿄 여행 후기

이번 2024년 연말부터 2025년 새해까지 일본 여행은 재미도 있었지만 계획대로 안 풀린 것도 있었고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다녔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대형 프렌차이즈 식당을 제외하고 흔히 알려진 맛집 등과 같은 분위기 있는 작은 식당들이 대부분 휴무여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대형프렌차이즈들도 31일과 새해는 휴무인 곳도 많았습니다.

아니면 연말부터 새해까지 특별한 스케줄로 운영하는 곳이 많아서 어긋난 곳도 있었습니다.

새해가 된 이후로 방문한 곳은 어딜가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쉽지 않은 여행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번 여행도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

이번 일본 여행 글은 이쯤에서 마무리를 할까합니다.

마지막으로 연말부터 새해까지 도쿄여행을 추천하느냐고 물어보시면 특별한 일정이 있거나 시간이 그때 밖에 안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연휴가 끝난 뒤에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마도 다음에 일본 여행 간다면 아직 못 간 지역인 오사카, 기후현 및 다테야마, 오키나와, 훗카이도 등에서  갈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일본 여행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여행 글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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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6일차 2025년 새해 첫 날 일출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모토하코네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6시30분쯤 일어났습니다.

서둘러서 준비를 마치고 평화의 토리이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가는 도중 보이는 호숫가 주변으로 사람이 드문 드문 있더군요.

왼쪽은 평화의 토리이로 가는 길과 오른쪽은 하코네 신사로 가는 길.

왼쪽 평화의 토리이로 가는 길을 따라가니 끝까지 가니 길이 폐쇄되어있더군요.

레이와 7년 2월 9일까지 출입이 불가능했습니다.

레이와가 언제인지 찾아보니 2025년 2월 9일까지 출입이 불가능했습니다.

전혀 예상조차 못했던 일이라 잠깐 고민하다가 그나마 가까운 호수의 뷰 포인트로 갔습니다.

거기서 해가 뜨는 것을 기다렸는데 일출 시간이 이미 10분이나 지났는데도 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일출은 포기하고 하코네 신사로 향했습니다.

신사 입구에 도착하니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신사로 가는 사람들이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다른 신사에서 못봤던 원형의 거대한 거리가 들어가는 입구 앞에 있었습니다.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더군요.

신사 앞에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신사 구경 후 돌아오는 중 평화의 토리이로 가는 다른 길이 보이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봤지만 역시나 이쪽 길도 막혀있었습니다.

그나마 최대한 가까이에서 보는걸로 만족해야했습니다.

아시노 호수의 풍경과 모토하코네 마을의 풍경을 보는 걸로 아쉬움을 달래며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중 보이는 버스 회사 건물 유리에 포스터가 하나 보였는데 오늘부터 내일까지 마리톤 대회가 이곳에 열린다고 홍보 중이었습니다.

건물 안에 사람이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하코네유토역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를 물어보니 8:57분부터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하코네 프리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지 물어보니 이 회사 버스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프리패스 전용 버스 전류장은 저 아래쪽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알려준 버스정류장으로 가니 하코네항 방면 프리패스 정류장이었습니다.

반대편이 하코네유모토역으로 가는 버스정류장이었습니다.

반대편에 있는 버스정류장에 시간을 확인하러 갔습니다.

하코네유모토역으로 방향 버스가 연휴 스케줄로 운영된다는 안내와 10시~16시까지는 여기 정차하지 않다는 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8시 38분 버스를 타고 하코네유모토역에서 한 바퀴를 돌면 될것 같았습니다.

시간을 확인 후 도로를 보니 차량이 신사를 방문 후보다 조금 많아졌지만 이때까지는 크게 문제가 될것 같지 않았습니다.

서둘러서 유일한 편의점에 아침을 사먹으러 갔습니다.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도시락으로 밥을 먹고 숙소에 체크아웃했습니다.

8시 38분 버스를 타기 위해서 서둘러서 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35분쯤에 정류장에 도착해서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버스가 도착하기로 예정된 시간에서 10분이나 지났는데도 버스가 올 기미조차 보지 않았습니다.

숙소로 가기 전보다 도로에 차량이 많아져서 지연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기다렸는데 9시가 되어도 버스가 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버스가 언제 올지도 알 수 없고 늦게 온 버스를 버스를 타고 하코네유모토역까지 가려면 구글맵에 나온 시간보다 한참 걸릴 것 같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하코네유모토역까지 가서 한 바퀴 도는 계획을 포기하고 해적선을 타고 도겐다이로 가서 역순으로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모토하코네항에 해적선을 타러 갔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해적선 선착장이 있었습니다.

선착장 입구로 가니 아직 문을 열지 않았더군요.

대신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하코네마치항에서 도겐다이항으로 가는 가장 빠른 해적선은 9:30분부터 운영하다고 적혀있었습니다.

도겐다항과 관련해서 물어보기 위해 주변을 둘러봤는데 물어볼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길을 따라 무작정 걸어갔습니다.

길을 따라가다보니 버스가 왜 안오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마을 근처만 차량이 많은 것이 아니라 저 밑부터 신사를 향하는 차량이 너무 많아서 움직이질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코네마치항으로 향했습니다.

그 덕분에 하코네마치항  가는 도중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날은 화창한 날씨덕분에 후지산이 잘 보였습니다.

잠시 풍경을 감상하며 쉬었습니다.

다시 길을 따라 어느정도 갔는데 하코네마치항이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이쪽방향이 아닌가 싶어서 모토하코네 마을에서 봤던 다른 항구로 갔습니다.

모토하코네에 있던 다른 선착장에서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이 배는 도겐다이항으로 가지 않고 아시노 호수 주변만 도는 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아니라 아까 가던 길로 다시 한참을 내려가야한다고 했습니다.

다시 한 바퀴를 빙돌아서 모토하코네항을 지나 걸어가다 보니 산책로가 보였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가니 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이 보였습니다.

공원으로 가는 길은 출입을 막혀있었습니다.

돌아와서 다른 방향으로 계속 가다보니 매표소가 보였습니다.

아마도 내부에 있는 건물을 구경하려면 입장료를 내야하는 것 같았습니다.

해적선 타는 곳 위치를 매표소에 물어보니 이곳을 통과해서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감사 인사 길을 따라갔습니다.

마을 구간을 통과하니 이런 간판이 입구에 보이고 저 멀리 해적선이 보였습니다.

해적선 근처로 가니 하코네 프리패스 사용이 가능한 버스 종점이 보였습니다.

그 근처에 매표소와 정박된 해적선이 보였습니다.

겨우 하코네마치항에 도착하니 이미 도겐다이항으로 가는 해적선은 출발한 뒤였고 10시에 하코네모토 항에 들렀다가 가는 해적선을 타야했습니다.

추가금을 내면 더 좋은 좌석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안내문이 보였지만 업그레이드 없이 그냥 탔습니다.

해적선을 타러가는데 도게다이항에는 가지 않고 하코네 항과 이 주변 몇 곳만 이동하는 다른 배가 마침 들어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해적선에 탑승 후 뷰를 볼 수 있는 갑판으로 갔습니다.

배 위에 있던 대포.

배가 출발 시간이 되자 거대한 폭발소리와 함께 연기가 하늘 위에 나타난 뒤 배가 이동했습니다.

해적선 이동 중 보이는 평화의 토리이.

하코네모토항에 들렀다가 도겐다이항으로 이동했습니다.

풍경을 구경하다보니 제법 쌀쌀하더군요.

잠시 추위를 피해서 배 안으로 들어갔는데 안내방송 같은게 나왔습니다.

창문 밖으로 전혀 예상하지 못한 풍경이 보였습니다.

호수 물 위로 솟아있는 토리이가 하나 보였습니다.

토리이를 지나자 저 멀리 도겐다이 항이 보였습니다.

도겐다이 항에 가까워지자 해적선을 타려고 대기 중인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항 내부에는 사진과 위치 그리고 관광 관련 정보를 모아둔 안내물이 있었습니다.

인포센터가 보여서 물 위에 있는 토리이에 가는 버스가 있는지 물어보니 버스는 없다고 했습니다.

오직 페리로만 갈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페리로만 갈 수 있어서 아쉽지만 포기하고 로프웨이를 타러갔습니다.

유독 가스에 대비한 비상용 타월을 하나씩 다 나눠주더군요.

하나를 받아 들고 로프웨이를 타러갔습니다. 

오와쿠다니 가는 중 로프웨이에서 보였던 후지산 날씨가 화창해서 정말로 잘 보였습니다.

대충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로프웨이를 내려오는데 4:15분까지만 영업한다는 팻말이 보이더군요.

역 밖으로 벗어나니 가장 가까운 검은 계란 모형 앞에 사람들이 많이보여있더군요.

순서를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고 유명한 검은 계란을 사러갔습니다.

계란 하나를 먹을때 마다 수명이 7년이 늘어난다는 재미난 이야기가 있는 검은 계란

근처 뷰 포인트로 가니 자욱한 연기와 함께 유황냄새가 코를 찌르더군요.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보다 더 연기가 자욱해졌습니다.

연기를 구경 후 근처에 후지산 풍경이 잘 보이는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주차장 근처에서 풍경이 잘 보이는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후지산 풍경을 감상 후 아직 보지 않은 곳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산책가 있다는 안내판이 보였습니다.

산책로 입구에 가니 허락 없이 출입이 불가능하더군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려가는데 헬멧이 보이는 곳에 뭔가 특이한 안내문이 보여서 살펴봤습니다.

산책로 입장 조건이 적혀있었습니다.

가이드 투어가 필수이고 예약은 웹사이트에 하면 된다고 안내했습니다.

QR코드로 접속하니 유황 농도가 특정 기준치 아래일때 일정 수의 사람만 정해진 시각마다 산책로로 갈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가격은 800엔이었습니다.
당일 예약을 가능한지 보니 예약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산책로를 갈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오다가 돌아보니 산책로를 탐험 중인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잠시 지켜보다가 검은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러 갔습니다.

검은 아이스크림을 사먹기 위해 줄을 선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검은 아이스크림도 유명한 것 같았습니다.

맛도 특별할 줄 알았지만 그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그 외에 다른 기념품들도 여러가지 팔았습니다.

슬슬 점심시간되어서 밥을 사먹을까 했지만 근처 식당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습니다.

점심 대신 간단하게 검은 카레가 들어갔다는 빵과 다른 음식을 먹는걸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별 기대를 없이 사먹었는데 검은 카레와 빵에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서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내부에는 검은 카레가 들어있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 번 사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와쿠다니 구경을 끝내고 소운잔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도중 보였던 풍경.

로프웨이를 타고 약 15분 정도 걸리니 소운잔역에 도착했습니다.

소운잔 역에 마련된 뷰 포인트로 가니 등산전차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경치가 잘 보이는 자리에 경치를 관람하면서 족욕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발을 담그며 구경 중인 분들보 보였습니다.

곧 온천으로 갈 생각이서 족욕은 하지 않고 등산전차를 타러갔습니다.

등산전차가 막 도착해서 그런지 전차 안에는 사람이 많이 않았습니다.

가장 앞 칸에 가서 자리를 잡고 나니 사람들이 하나 둘 타기 시작했고 가득찼습니다.

약 10분정도를 경사를 따라 천천히 내려갔습니다.

맨 앞에서 전차가 내려가는걸 봤는데 생각한 것과 다르게 느낌이 애매했습니다.

고라역에 도착하니 하코네유모토까지 가는 등산열차가 대기 중이었습니다.

평일과 공휴일 운행표

 

등산열차 안에서 자리를 잡고나니 방송이 계속 반복해서 나왔습니다.

현재 열차를 타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다음 등산전차를 타고 오는 사람들을 기다렸다가 태워서 간다고 하더군요.

10분 정도를 더 기다리니 다음 등산전차가 내려왔고 사람으로 가득한 기차가 출발했습니다.

정차하는 역마다 대기중인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열차에서 내리는 사람보다 타려는 사람들로 넘쳤습니다.

기차가 밖의 풍경을 보다가 기차가 중간에 뒤로 가는 것까지 구경 중 어느새 너무 피곤해서 기절했습니다.

깨어나니 하코네유모토역이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열차에서 내린 뒤 버스정류장으로 갔습니다.

버스정류장에 어제는 못 본 직원분들이 있더군요.

각 버스정류장마다 사람이 많았는데 그 중 모토하코네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게 줄을 통제 중인 직원분들이 보였습니다.

직원분들에게 어제 숙소에서 추천 받은 텐잔 온천에 대해 물어보니 4번 플랫폼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4번 플랫폼에서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2시 10분에 버스가 온다고 되어있더군요.

(하코네 프리패스가 사용가능한 버스)

2시 10분이 되어 버스가 왔고 약 15분 정도를 이동하니 목적지였던 텐잔온천에 도착했습니다.

입구부터 걸어서 들어가는데 온천을 방문하는 차량행렬이 어마어마하더군요.

5분 정도 걸어가니 왼쪽과 오른쪽 건물이 있었는데 왼쪽 건물로 사람들이 많이가더군요.

사람들을 따라 왼쪽으로 가니 텐잔 온천이었습니다.

입욕권을 기계에서 구매 후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내부 사진은 찍을 수가 없어서 공식홈페이지 링크 드립니다.

https://tenzan.jp/

 

天山湯治郷 – 箱根・奥湯本

箱根・奥湯本 谷あいに湯けむり 流れ三嶺の雲と溶け合う風立ちて慈雨となり山川草木・大地を潤す土深く しみ入りて地熱に交わり湧き出でて天恵の温泉となる万物流転変幻無縁人 霊谷

tenzan.jp

미리 준비해둔 수건을 보여주니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수건을 제공하지 않으니 없을 경우 산 뒤 온천으로 이용해야합니다.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나오니 곧 있으면 버스가 올 시간이었습니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버스가 올 시간이 약간 지난 뒤였습니다.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아직 버스가 오지 않은 것 같더군요.

10분 정도를 더 기다리니 버스가 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하코네유모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신주쿠로 가는 로망스카 표를 사러가니 4:30분 표는 이미 매진이고 가장 빠른 4시 표만 남았다고 했습니다.

추가 비용 1200엔을 지불 후 4시 표로 구매했습니다.

떠나기전에 마지막으로 근처 풍경을 본 뒤 로망스카를 타러갔습니다.

역 안에는 오다큐와 로망스카를 타려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로망스카를 타고 풍경을 보다가 어느새 잠들어 있었습니다.

일어나니 신주쿠에 거의 다왔더군요.

1시 30분만에 신주쿠로 돌아왔습니다.

가장 먼저 짐을 찾기 위해서 주오선(JC)를 타고 도쿄역으로 향했습니다.

도쿄역에서 짐 위치 찾느라 조금 헤맸습니다.

그렇게 짐을 찾고 아키하바라 근처 숙소로 갔습니다.

숙소에 짐을 두고 저녁을 먹기 위해 요도바시 카메라 8층에 있는 도쿄 돈테키 아키하바라점으로 갔습니다.

추천 메뉴 중 하나를 시켜먹었습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저녁 후 아키하바라 돈키호테에서 간단한 기념품을 사고 숙소로 돌아가 길었던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일본 여행 7일차 및 연말부터 새해까지 여행 후기는 2/7에 포스팅예정입니다.

다만 마지막 날은 비행기 시간때문에 잠깐 아사쿠사를 방문해서 분량이 적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 후기와 함께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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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zerochaos.tistory.com/376

 

전편인 파트1 링크입니다.

사진이나 분량 문제로 이렇게 분할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하세역에서 에노덴을 타고 에노시마역에 도착했습니다.

에노시마에 오는 것은 이번에 2번째 방문입니다.

전에 왔을때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마침 기회가 되어 다시 방문했습니다.

전차에 있던 사람들 대부분이 여기서 내렸습니다.

겨울이어서 역 앞에 있는 참새 조각상에 작은 옷을 만들어서 덮어씌웠더군요.

잠시 구경 후 사람들을 따라 에노시마섬으로 향했습니다.

오후 3시쯤이었는데 여전히 인파로 넘쳤습니다.

하늘 위를 날고 있는 저 새들이 전부 매입니다.

멀리서 찍혀서 매인지 구분이 어렵지만 에노시마 주변에는 갈매기 대신 매가 아주 많습니다.

매를 주의하라는 경고문이 붙어있습니다.

길을 따라가니 에노시마 섬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나왔습니다.

저 멀리 에노시마 섬과 캔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부러 해변가 백사장 길로 갔는데 아쉽게도 건너편으로 가는 해변가 길이 바다에 의해서 막혀있더군요.

 

(2년 전에 방문했을 때 사진입니다.)

이번에도 이런 식으로 바닷가 길을 건너갈 수 있을 줄 알고 기대했는데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타이밍이 안맞은 것 같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리 아래쪽 통로를 이용해서 반대편으로 넘어갔습니다.

바닷가의 풍경을 보며 다리를 건넜습니다.

다리를 건너마자 신사를 가기 위해 거쳐야하는 상점가 입구에 도착하니 인파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새해라 그런지 전에 왔을때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았습니다.

사람들을 따라서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신사로 가는 입구에 도착하니 에스컬레이터 표를 사려는 인파와 신사로 향하는 사람들 그리고 다른 곳으로 가는 사람으로 3분류로 나누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토리이를 지나서 조금 올라가 벽화가 있는 건물을 지나니 앞에는 신사로 가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사진을 찍은 입구 부근에 사람이 보이지 않아서 기다리는 사람이 적은 줄 알았는데 안 보이는 곳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대기 중이었습니다.

최소한 1시간 이상은 걸릴 것 같아서 에노시마 섬 이와야(동굴)에 먼저 가기로 했습니다.

다른 길을 통해서 걸어 올라갔습니다.

가는 도중 보이는 뷰 포인트에서 잠시 휴식겸 경치를 감상 후 올라갔습니다.

길을 가는 도중 보인 에스컬레이터.

중간부터도 돈을 내면 에스컬레이터를 탈 수 있었지만 그냥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에스컬레이터가 끝나는 지점에 있는 캔들로 가는 입구 부근

에노시마 캔들이 아니라 이와야(동굴)이 있는 왼쪽 길로 갔습니다.

15~20분 정도를 더 길을 따라서 더 걸어서 안쪽 깊은 곳까지 갔습니다.

길 끝까지 가니 멋진 해안가의 풍경이 반겨주었습니다.

해안가의 풍경을 보며 길을 가다보니 마침내 이와야(동굴)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서 입장료 500엔을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길을 따라 조금 들어가니 관계자분이 촛불을 한 사람 하나씩 주었습니다.

촛불을 들고 동굴 내부를 구경했습니다.

내부에는 조각상들과 신사 관련된 건축물들이 있었습니다.

촛불을 들고 돌아보는 것도 신선한 경험이었고 구간이 끝날 때 촛불을 반납했습니다.

제 2동굴 가는 도중 통로에서 보이는 풍경

제 2동굴은 작은 전구를 이용해서 1동굴과 다른 느낌이 나도록 잘 꾸며두었습니다.

그리고 안쪽에는 용 조각상이 있었는데 박수를 치면 재미난 이벤트가 발생했습니다.

2 동굴을 한 바퀴 둘러보고 출구로 나오는 중 동굴 내부 안내판이 보였습니다.

일몰 시간이 4:30분부터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시간 확인하니 일몰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서둘러서 근처에 뷰가 좋은 장소로 향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후지산과 일몰이 지는 바닷가의 풍경이 멋진 광경을 연출했습니다.

해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에노시마 신사 입구로 돌아갔습니다.

입구로 돌아오니 5시였습니다.

처음 왔을때와 달리 신사로 가려고 기다리는 줄이 많이 줄어든 상태였습니다.

기다리는 사람들도 훨씬 적었습니다. 

신사로 올라가는 중 날이 어두워져서 그런지 신사에 설치된 등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등에 불이 들어오자 주변 풍경이 더욱 분위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참배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간단하게 참배 후 신사를 둘러봤습니다.

오미쿠지(운세)뽑기도 있었는데 예전에 왔을 때는 한 종류 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 종류가 많았습니다.

어떤걸 뽑아야할지 몰라서 이번에는 안 뽑았습니다.

구경이 끝난 뒤 제 2신사로 향했습니다.

오후에 왔을 때와는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뷰 포인트에서 보는 야경도 멋지더군요.

2 신사에도 1 신사 만큼 아니만 여전히 사람들이 참배를 하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쉽게도 신사 옆에 있는 돈을 씻으면 금전 운이 올라간다는 연못의 문은 닫혀있었습니다.

2 신사를 둘러본 뒤 에노시마 캔들 입구 근처로 향했습니다.

입구 근처 정원에 미니 전등에 불이 들어오니 멋진 풍경이 연출되어있었습니다.

캔들쪽 정원으로 들어가지 않고 근처에서 풍경을 한 번 둘러보고 에노시마 섬 입구로 돌아갔습니다.

5시 40분이 거의 다되서 섬 입구로 돌아왔는데 여전히 에노시마 신사로 가는 사람 내려오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출출해서 만두 하나를 사먹은 뒤 에노덴 역으로 향했습니다.

에노덴역으로 가는 중간에 저녁 먹을 만한 곳을 찾았지만 마땅한 곳이 보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녁은 후지사와역에서 근처에서 먹기했습니다.

에노덴 역에 전시 되어있던 모형

에노덴을 타고 후지사와역으로 향했습니다.

종점인 후지사와역에 도착하니 열차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내렸습니다.

잠시 뒤 에노덴 열차의 목적지가 변경되고 사람들 하나 둘 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잠시 구경 후 역 밖으로 나갔습니다.

후지사와역

역 밖에서 식당을 못 찾고 결국 역 내부에 장사 중인 식당에서 카레와 소바 세트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 후 오다와라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도쿄도 라인을 타고 오다와라로 이동했습니다.

파스모 카드 사용했는데 비용은 594엔이었습니다.

구글에 나온 590엔 보다 4엔 더 비쌋습니다.

나중에 인터넷으로 다시 찾아보니 현금으로 자유석 표 구매시 기준으로 590엔인 것 같지만 확인이 불가능해서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현금 가격이 갱신이 안된 것이라면 파스모 카드를 사용하니 할인이 아니라 4엔이 더 비싸지는 ?????한 상황이 있습니다.

30분 조금 넘게 달려서 마침내 오다와라역에 도착했습니다.

하코네유모토역으로 가기 위해 오다큐선 라인을 찾았습니다.

하코네 오다큐 라인에서 프리패스를 사용하려고보니 패스를 넣을 수 있는 장소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옆에 있는 간이 건물 내부에 있는 승무원들이 안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안으로 들어가서 패스를 보여주자 도장을 찍어주었습니다.

패스를 챙긴뒤 하코네로 가는 오다큐 라인을 타러갔습니다.

오다큐를 타고 한참 이동한 끝에 겨우 하코네모토역에 도착했습니다.

하코네유모토역을 바깥에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갔습니다.

역을 나오니 저 멀리서 버스가 보여 서둘러 달려가는 도중 버스가 출발했습니다.

그렇게 버스를 놓치고 천천히 걸어서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서 시간표를 보는데 더 이상 버스가 없더군요.

기존 평일 스케줄의 버스시간표가 아니라 연휴시간표로 운행되고 있어서 7시 버스가 막차였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 중 마침 버스를 타러 온 커플이 있었습니다.

그 커플도 버스가 없다는 걸 확인하고는 택시를 타려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말을 걸어서 괜찮으면 택시비를 일부 부담할테니 같이 타고 가는게 어떠냐고? 제안했습니다.

목적지가 같은 모토하코네여서 흔쾌히 수락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버스가 없는지 다시 확인을 위해 근처 파출소에서 커플분이 물어보니 버스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택시 정류장으로 가니 아까는 보지 못했던 커플과 같이 온 듯한 새로운 일행 1명이 합류했습니다.

총 4명이서 택시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5600엔이었습니다.

택시를 타고 모토하코네로 이동했습니다.

20분 정도 걸렸는데 가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모토하코네에 도착 후 중간까지는 같이 가다가 숙소가 달라서 작별인사 후 헤어지고 숙소로 갔습니다.

숙소에서 쉬면서 길었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일본 여행 6일 하코네편은 2/4(화)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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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시마 섬 여행 후 하코네를 가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에노시마 섬에서 에노덴 전차로 후지사와역으로 이동합니다.

후지사와역에서 다른 기차로 오다와라역까지 이동합니다.

오다와라역에서 오다큐선으로 환승 후 하코네유모토역으로 이동합니다.

※ 오다와라역부터는 하코네 프리패스 사용이 가능합니다.

 

후지사와역에서 출발해 하코네 여행 후 신주쿠로 돌아가는 일정 2일권 기준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에노시마 관광 후 하코네로 넘어갔다가 신주쿠로 돌아올 계획이어서 하코네 프리패스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코네 Lite 패스, 하코네 오다와라 패스, 하코네 신주쿠 패스 3가지 중 어떤걸 사야할지 고민했습니다.

여행 전 어떤 걸로 사야하나 고민하다가 하코네 신주쿠 패스로 구매했습니다.

실제로 여행을 다녀온 다음에 정확한 금액 계산이 가능했습니다.

후지사와역에서 하코네유모토역 이동 비용이 포함된 프리패스 가격 비교한 것을 아래에 적어두었습니다.

 

에노시마 구경 후 하코네를 갈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후지사와역에서 오다와라역까지 쇼난신주쿠라인(JS) 혹은 도카이도 선(JT)을 타고 이동합니다.

오다와라역부터는 오다큐(하코네 프리패스 사용가능)로 하코네역까지 이동하시면 됩니다.

 

로망스카 운임구조

일반운임+특급열차 비용이 포함된 구조입니다.

하코네 프리패스를 소유한 경우 일반운임 비용을 제외한 특급열차 비용만 내면됩니다.

하코네 프리패스가 없을 경우 일반운임과 특급열차 비용을 모두 내면 탈 수 있습니다.

 

공식홈페이지 운임표입니다.

https://www.odakyu.jp/korean/romancecar/surcharges/

 

특급열차 요금 - 오다큐 전철

특급열차 요금 오다큐 로망스카를 승차하시려면 일반 운임에 더해 특급열차 요금이 필요합니다.

www.odakyu.jp

 

하코네 프리패스 로망스카

신주쿠 하코네 프리패스를 소지한 경우 하코네유모토에서 신주쿠까지 로망스카 업그레이드 비용은 1200엔은 편도입니다.

즉 왕복시 총 2400엔이 필요합니다.

 

하코네 Lite 패스 VS 하코네 오다와라 패스 VS 하코네 신주쿠 패스(2025년 기준)

 

모두 후지사와역에서 출발하는 기준입니다.

※ 후지사와역에서 오다와라역까지 파스모(IC) 카드 사용시 594엔이 나옵니다.

계산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구글에 나오는 기준인 590엔(아마도 현금가로 자유석 구매 기준인것 같은데 확실하지 않습니다.)으로 설명하겠습니다.

 

1. 하코네 Lite 패스

하코네 Lite의 경우 가장 가격이 저렴했지만 일방통행이고 사용이 불가능한 지역이 몇 개 있어서 패스했습니다.

https://www.hakonenavi.jp/transportation/ticket/norimonolight/

 

箱根のりものパス Lite|チケット購入|運行情報|箱根ナビ

箱根山内を結ぶ5つの乗り物を楽しもう!コンパクトに箱根を周れる新たなチケットです。お車でお越しの方におすすめ!

www.hakonenavi.jp

패스 관련 정보 링크 올려드립니다.

Lite 패스는 저렴한것 같아보이지만 하코네유모토 역부터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추천드리기에는 조금 애매합니다.

 

2. 하코네 프리패스 오다와라

오다와라역부터 프리패스를 사용이 가능합니다.

 

로망스카 미이용

2일권 기준으로 하코네 프리패스 오다와라는 왕복 가격이 5000엔입니다.

후지사와역에서 오다와라역까지 가는 비용이 590엔.

오다와라역에서 신주쿠행 일반 오다큐선 비용이 910엔.

로망스카 미이용시 총 6500엔 필요합니다.

 

오다와라역부터 로망스카 이용

후지사와역에서 오다와라역까지 가는 비용이 590엔.

오다와라역에서 신주쿠 로망스카를 탈 경우 추가비용 1910엔(일반운임+특별운임)

로망스카 이용시 총 비용은 7500엔이 필요했습니다.

 

하코네유토모토역부터 로망스카 이용

후지사와역에서 오다와라역까지 가는 비용이 590엔.

만약 하코네유모토에서 신주쿠역까지 로망스카 경우 

로망스카 비용 1200엔과 오다와라역에서 신주쿠까지 비용 910엔.

로망스카 이용시 총 7700엔이 필요했습니다.

※ 이 경우에는 역 창구에서 표를 구매할때 추가비용을 내면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확실하지 않으니 미리 오다큐 혹은 관계자분들에게 문의하시걸 추천드립니다.

 

3. 하코네 프리패스 신주쿠

2일권 기준으로 하코네 프리패스 신주쿠 왕복 가격은 6100엔입니다.

 

로망스카 미이용

후지사와역에서 오다와라역까지 가는 비용이 590엔.

하코네에서 신주쿠까지 비용 0엔

로망스카 미이용시 총 6690엔이 필요합니다.

 

로망스카 이용

후지사와역에서 오다와라역까지 가는 비용이 590엔.

신주쿠까지 로망스카 업그레이드 비용 1200엔

로망스카 이용시 총 7890엔이 필요했습니다.

 

같은 기준으로 비교시 190엔 정도가 차이가 납니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10% 온라인에서 패스를 할인 구매시 할인 받기 전 오다와라 하코네 패스보다 가격이 저렴하거나 비슷합니다.

귀찮은 분들은 그냥 신쿠주 하코네 패스 구매하셔도 됩니다.

한푼이라도 저렴하게 가겠다 같은 경우 오다와라 패스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번외. 가마쿠라역에서 하코네유모토역 가는 방법

1. 가마쿠라역에서 오쿠나역으로 이동합니다.

    오쿠나역에서 환승 후 오다와라역까지 이동합니다.

    오다와라역에서 다시 환승 후 하코네역 이동합니다.

 

2. 가마쿠라역에서 에노덴 열차를 타고 후지사와역으로 갑니다.

    후지사와역에서 오다와라역까지 이동합니다. 

    오다와라역에서 다시 환승 후 하코네역 이동합니다.

 

2가지만 알고 있습니다.

다른 방법은 모르기때문에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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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를 적을때 분할을 할지 그냥 할지 고민했습니다.

분량과 사진때문에 고민 끝에 분할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파트1과 파트2 로 나누어지게 되었습니다.

파트1은 가마쿠라, 가마쿠라 대불 그리고 하세데라 편입니다.

파트2는 에노시마 섬에서 하코네 숙소까지 여정 편입니다.

 

여행 5일 2025년 새해가 되었습니다.

6시 30분쯤 일어나서 서둘러 준비를 마친 뒤 가마쿠라로 가기 위해 도쿄역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철역 가는 중 찍은 숙소가 있던 거리

새해 아침이라 사람이 없는 조용한 거리를 뒤로 하고 지하철을 탔습니다.

도쿄역에 도착 후 가장 먼저 코인락커에 짐을 맡기고 근처 식당으로 갔습니다.

다른 식당들은 아직 준비 중이거나 문을 열지도 않아서 이로리안 키쿠라는 프차 식당에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은 우동으로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락커 위치를 기억할 이정표 사진을 찍은 다음 요코스카선을 타러갔습니다.

가마쿠라로 가는 요코스카 선을 타는 플랫폼 1번으로 내려갔습니다.

플랫폼으로 내려가니 이런 기계가 있었는데 스이카 카드로만 구매할 수 있다고 되어있더군요.

처음에는 이게 뭔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타야하는 열차가 들어오고나서야 대충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열차 중간에 2층으로 된 곳이 있었는데 역 내부에서 추가 비용을 내면 여기에 앉아서 갈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나머지 구역은 일반 지하철같은 형태로 되어서 선착순으로 앉아가는 형태였지만 사람이 적어서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 화장실도 있더군요.

1시간을 달려서 가마쿠라역에 도착했습니다.

비용은 파스모 카드를 이용해서 5엔 할인된 가격인 945엔이 나왔습니다.

가장 먼저 역에 근처 인포센터로 갔습니다.

지도 하나를 얻은 다음에 근처에 있는 절(호쿠코지)이 영업하는 지 물어보니 아쉽게도 오늘은 휴무라고 했습니다.

인사 후 쓰루가오카하치만궁으로 가기 위해 인포센터를 나왔습니다.

인포센터 근처 가마쿠라 코마치 거리로 가는 입구에는 9시 40분쯤이었는데 사람들로 넘쳐났습니다.

코마치 거리를 구경하며 길을 가던 중 근처에서 홍보하는 소리에 이끌려 한 가게에 방문했습니다.

메종 카카오(maison cacao)라는 가게였습니다.

앞으로 8분 뒤 10시에 매 정각마다 나오는 한정 타르트가 곧 나온다고 직원분이 홍보중이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한정타르트를 사먹으려고 기다리는 사람이 2명 정도 밖에 안보여서 내부를 둘러보니 다른 디저트들도 많더군요.

다른 디저트들도 맛있어 보였지만 배가 불러서 한정 타르트만 사먹기로 했습니다.

한정 타르트를 사기 위해서 건물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10시 정각이 되자 갓 만들어진 초콜릿 타르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금새 차례가 되어서 고민하다가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금방 만들어져서 그런지 초콜릿이 따뜻하고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맛있는 타르트를 먹으며 쓰루가오카하치만궁 향했습니다.

코마치 거리를 지나 쓰루가오카하치만궁 입구에 도착하니 어마어마한 인파가 신사로 이동중이었습니다.

인파를 따라가니 앞쪽에 무언가 대기 하는 줄이 있었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디가 관계자 분에게 물어보니 이 줄이 전부 신사를 가기 위해서 대기하는 줄이라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걸 이미 예상한듯 경찰들이 곳곳에 배치되어있었습니다.

줄 이동은 사람들의 인원수를 보면서 일정수가 통과하면 이동을 못하도록 통제하고 다시 이동하고를 반복했습니다.

10~15분마다 줄이 한 번씩 이동했습니다.

10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11시가 되어서야 신사 앞에 도착했습니다.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여서 못찍었습니다.

내부를 간단하게 둘러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구경 후 신사 앞에서 뒤를 돌아보니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얼굴은 모자이크 했습니다.)

여전히 저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도 건물 뒤쪽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40분넘게 걸릴만했습니다.

신사에서 오른쪽방향으로 내려가니 이런 안내판이 보이더군요.

오른쪽은 아까 대기했던 장소여서 이번에는 가보지 않았던 왼쪽 방향으로 갔습니다.

이 건물이 신사인것 같았는데 여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다들 그냥 통로로 지나가더군요.

구경 후 출구로 향했습니다.

출구로 나가니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더군요.

근처에 여러 노점들이 다양한 음식을 팔았습니다.

맛있는 냄새가 나는 곳을 따라가니 야키소바를 팔았습니다.

조금 이르지만 점심 대용으로 야키소바를 먹기로 했습니다.

야키소바 하나를 사서 근처 연못이 보이는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연못가에는 가장자리에 사람들과 굉장히 가까운 곳에 오리와 갈매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왜 있는 줄 몰랐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먹이를 던져주니깐 그걸 얻어먹기 위해 근처에 모였던 것이었습니다.

야키소바를 먹고나서 근처를 둘러보니 잉어 먹이를 100엔에 팔았습니다.

먹이를 사서 오리에게 주고나서 쓰루가오카하치만궁을 벗어났습니다.

빙 둘러서 쓰루가오카하치만궁 입구 근처 돌아오니 여전히 나가는 사람과 들어오는 사람들로 넘쳤습니다.

에노덴 열차를 타기 위해 코마치 거리를 다시 지나갔습니다.

코마치 거리를 지나가던 중 발견한 대불빵.

가마쿠라 대불 상 얼굴을 빵으로 형상화해서 팔았습니다.

행복해지고 행운을 불러온다는 문구가 보여서 하나 사먹었습니다.

커스타드로 사먹었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빵을 먹으며 역으로 가는데 아까 타르트를 사먹었던 메종 카카오 가게가 보였습니다.

10시와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한정 타르트를 사기 위해서 긴 줄을 만들어서 대기 중인 모습을 지나쳐서 에노덴 역으로 갔습니다.

(시계탑 주변 사람들은 포샵으로 지웠습니다.)

에노덴 열차 근처 역 앞 시게탑에 도착하니 12시 20분이 다됐더군요.

시계탑 근처에 있는 에노덴 가마쿠라역 주변은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역 내부에서 파는 가마쿠라 특산물인 비둘기 쿠키를 산 뒤 에노덴 전차를 타고 가마쿠라 대불이 있는 하세로 갔습니다.

가마쿠라 대불과 하세데라가 있는 하세역 근처도 역시 관광객들로 넘쳐났습니다.

구글 맵과 관광객들을 따라 길을 가다보니 표지판이 보였습니다.

표지판을 보고 잠시 고민하다가 먼저 대불로 가기로 했습니다.

2분 정도 더 걸어가니 절이 보였습니다.

절 입구에는 조각상들이 있었습니다.

입구를 지나니 매표소가 있었습니다.

입장료로 300엔을 지불했습니다.

입장권을 받은 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매표소를 통과하니 손을 씻는 장소가 보였습니다.

손을 씻고 저 멀리서도 보이는 대불상으로 향했습니다.

거대한 대불상 근처에 도착하니 주변에는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과 구경을 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근처에서 100엔에 파는 향 하나를 사서 대불상 앞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여행을 무사히 끝내고 돌아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후 다른 곳을 둘러봤습니다.

절 한쪽에 설치되어 있던 거대한 짚신.

대불상 뒤에는 경전 같은걸 조각해둔 조각물이 보였습니다.

각 조각마다 다른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대불상 아래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50엔을 지불하고 내려갔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굉장히 좁은 통로를 통과하니 대불 내부 구조를 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내부는 넓고 텅비어져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구조에 대한 설명도 보이고 내부의 벽면을 만져볼 수 있어서 만져봤는데 느낌이 기묘했습니다.

지하 구경 후 나왔습니다.

대불 있는 절 구경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하세데라(절)로 향했습니다.

하세데라는 처음부터 갈려고 계획한 것이 아니라 인포센터에서 받았던 맵을 보니 대불에 멀지 않았습니다.

온김에 한 번 가볼까하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대불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하세데라에를 보러 가더군요.

절 입구에 있던 정문과 불상 그리고 한국어로 된 설명도 보였습니다.

옆에 있는 입구에서 입장료 400엔을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길이 두 갈래로 나뉘었는데 먼저 본당이 있는 위쪽으로 올라갔습니다.

본당으로 가는 곳곳에 이런 불상들부터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5~10분정도 올라가니 본당이 보였습니다.

아쉽게도 본당 내부에 있는 십일면관세음상은 사진 촬영이 불가능해서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관음상을 보는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 들더군요.

특히 관음상 머리 윗부분에 부처의 얼굴이 올라가 있는 형태여서 기존에 늘보던 부처상과 달라서 더욱 기억에 남았습니다.

https://www.nara-yamato.com/ko/hase_ko/

 

하세데라 절 | 奈良大和 四寺巡礼 | NARA-YAMATO Four Temple Pilgrimage , Hase-Muro-Oka-Abe

매년 2월 8일부터 시작되는 전통 행사 '슈니에'의 마지막 날인 2월 14일에 행해지는 불 축제 '다다오시'입니다. 세 마리의 마귀가 활활 타는 횃불을 손에 들고 본당 안팎을 뛰어다니는 모습

www.nara-yamato.com

출구로 나오니 옆에 부처상이 있었습니다.

근처에 있던 사천왕과 중심에 부처님이 있는 조각상입니다.

절 한쪽에 있던 거대한 마니륜입니다.

내부에 있는 작은 마니륜을 한 바퀴 돌리고 나서 거대한 마니륜을 직접 돌릴 수 있습니다.

돌려봤는데 거대한 직접 움직이니 느낌이 다르더군요.

마니륜 옆으로는 뷰포인트가 가는 길이 있어서 올라갔습니다.

조금 올라가니 금방 뷰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다만 수풀이 우거져서 사진을 찍으니 조금 아쉽더군요.

그렇게 뷰포인트를 내려오니 매점과 쉬는 장소가 보였습니다.

쉬는 장소에서 보이는 풍경이 아주 좋았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탁 트인 바다와 낯선 풍경에서 오는 느낌이 멋지다는 생각이 들게했습니다.

내려가려고 지나가는데 마침 매점에서 파는 당고가 보였는데 맛있어 보여서 홀린듯이 샀습니다.

맛은 왠만하면 달다는 이야기를 안하는데 너무 달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본당에서 입구 부근 갈림길까지 내려왔습니다.

아직 구경하지 못한 구역인 오른쪽방향으로 갔습니다.

동굴과 작은 건물이 있었는데 먼저 동굴쪽으로 갔습니다.

토리이를 지나 동굴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동굴 내부에는 촛불과 함께 다양한 불상 조각들이 있었습니다.

길을 따라가니 통로의 높이가 낮아지는 입구가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쪼그려앉아서 통로를 지나갔는데 안에도 역시나 부처상들이 이곳저곳 있었습니다.

그 중 한 곳에는 정말 작은 부처상과 안쪽에 부처상 조각이 하나 있었는데 마침 기도하신 분들이 있어서 방해가 되지 않게 사진은 찍지 않고 그냥 나왔습니다.

출구로 나오니 만들어 둔 연못 위에도 이런 작은 조각상들이 보였습니다.

아까 봤던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굉장히 짧은 구역만 들어갈 수 있었지만 정원을 멋진 형태로 꾸며두었더군요.

정원 구경 후 출구로 향했습니다.

여러모로 볼거리가 많았던 하세데라였습니다.

역으로 돌아가는 도중 하세데라로 올때도 눈길을 끌었지만 나갈때도 눈길을 사로잡은 시계 옆 건물 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보니 오르골 가게였습니다.

내부에서 다양한 오르골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굉장히 오래된 오르골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곳에 왔다면 한 번쯤 둘러보고 가는 것도 괜찮아보였습니다.

구경 후 하세역으로 돌아갔습니다.

저 멀리 에노덴 열차가 들어오는 모습.

에노덴 전차를 타고 에노시마역으로 향했습니다.

 

5일차 가마쿠라&에노시마(파트2)는 1/31(금) 포스팅 예정입니다.

가마쿠라&에노시마(파트2)  링크입니다.

https://zerochaos.tistory.com/377

 

일본 여행 5일차 가마쿠라&에노시마(파트2)

https://zerochaos.tistory.com/376 전편인 파트1 링크입니다.사진이나 분량 문제로 이렇게 분할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하세역에서 에노덴을 타고 에노시마역에 도착했습니다.에노시마에 오는 것

zerochaos.tistory.com

 

 

설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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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1일 2024년의 마지막날이었습니다.

이 날 계획하던 일정이 틀어지는 바람에 급하게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원래는 저녁에 에노시마나 후지사와역 근처에서 자고 다음날 2025년 1월 1일 새해를 에노시마섬에서 보려는 계획이었지만 어쩌다보니 계획이 틀어져서 도쿄에서 하루 더 머물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방을 구해야하다 보니 기존 숙소에 방이 없어서 서둘러서 적당한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근처에서 적당히 아침을 때우며 계획을 세웠습니다.

신주쿠에서 하코네 패스 교환과 지관통을 산 후 신바시역에 어제 처리 못했던 보증금을 돌려받은 후 아키하바라에 가기로 했습니다.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숙소 근처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신주쿠역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철로 15분정도 이동하니 신주쿠역에 도착했습니다.

신주쿠 미궁이라는 별명처럼 거대한 역 내부를 헤매다가 안내판에서 남쪽방면 오다큐 라인을 발견했습니다.

하코네 패스 교환을 위해 오다큐 라인으로 갔습니다.

도착해서 교환을 위해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패스교환 장소는 여기가 아니라 서쪽방면에 있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지도를 하나 주었습니다.

지도를 따라서 역 밖으로 나와서 한 바퀴를 빙 돌아갔습니다.

5분 정도를 걸어서 서쪽 방면에 있는 하코네 패스 교환장소가는 표지판을 발견했습니다.

표지판을 따라서 안내하는 방향으로 갔는데 아무도 것도 없더군요.

근처에 보이는 건물의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저쪽으로 가면 된다고 안내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안내판을 발견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헤맨 끝에 겨우 도착한 하코네 프리패스 교환장소.

QR코드를 교환하러 직원분에게 가니 기계로 바꾸라고 하더군요.

기계에 한국어까지 있어서 편하게 QR코드를 바꿀 수 있었습니다.

QR코드를 교환하면 기계에서 프리패스를 사용날짜를 직접 지정할 수 있습니다.

날짜를 지정하면 아래처럼 생긴 프리패스 티켓이 나옵니다.

(도장 자국을 지우느라 글자가 좀 뭉게졌습니다.

교환하면 아무것도 안찍힌 이런 패스가 나옵니다.)

하코네 패스를 챙긴 뒤 역 밖으로 나왔습니다.

신주쿠 세카이도로 향했습니다.

달력을 담을 지관통(포스터 튜브)을 파는 곳을 찾다가 발견한 화방점입니다.

신주쿠에서 와서 보니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크더군요.

건물안에는 다양한 물품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물건을 못찾아서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2층에 있다고 했습니다.

2층에서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몇 가지의 지관통을 팔았는데 사이즈와 형태에 따라서 가격이 달랐습니다.

도큐핸즈에서 본 같은 제품도 훨씬 저렴했습니다.

마침 연말이라 그런지  20%할인 중이더군요.

대충 들어갈 법한 사이즈의 통을 사고 나서 신바시역으로 갔습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 보증금을 받으러 가니 영업중이었습니다.

무사히 파스모 카드를 반납하고 보증금을 500엔을 받았습니다.

※ 유리카모메 24패스 파스모 카드의 보증금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신바시역이나 도요스 역에서만 받을 수 있다고 현재 안내중입니다.

보증금을 받고 아키하바라로 가기 위해 신바시 지하철로 타러갔습니다.

지하철을 타러가는데 훗카이도 생크림이 오늘까지라는 표지판의 광고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계절 한정 메뉴와 훗카이도 생크림이 들어간 버전으로 하나씩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아키하바라로 이동했습니다.

코미케 다음날이라 그런지 인파로 넘쳐나더군요.

우연히 발견한 아키하바라 여행가이드 팜플렛이 있더군요.

그냥 한 번 훑어봤는데 조금 애매한것 같더군요. 

팜플렛은 한 쪽에 처박아두고 코미케 상품들이 들어온다는 멜론북스 1호점으로 갔습니다.

도착 후 내부를 둘러보니 코미케 관련 상품이 안보이더군요.

여기가 아니라 다른 멜론북스 지점인것 같더군요.

그래서 다른 곳부터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만다라케로 가는 도중 길가에 무슨 행사가 있는지 엄청난 인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막상 만다라케로 도착하니 아직 영업 전이더군요.

그래서 잠시 고민하다가 일단은 라디오회관으로 갔습니다.

입구 근처에는 사진을 찍는 사람 안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로 인해서 복잡했습니다.

차례를 기다렸다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3층 K-BOOKS 내부는 사람들로 많았지만 이런저런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3층을 둘러보고 4층 아미아미로 올라갔습니다.

장송의 프리렌 피규어들과 정체를 알 수 없었던 피규어.

정체를 알 수 없던 피규어는 수위가 좀 있어서 가리는게 좋을것 같아서 가렸습니다.

 

라이자 피규어

블루아카와 페그오 굿즈들

타입문 굿즈들

이런 저런 것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굿즈 하나를 구매 후 나머지 층을 구경했습니다.

회관을 나와서 근처에 점심 먹을 식당을 찾았습니다.

식당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멜론북스 2호점 건물 앞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군요.

(구글 맵에는 아키하바라 멜론북스 점포 수령관이라고 나왔습니다.)

직원 분에게 코미케 상품을 파는지 물어보니 여기서 판다고 하더군요.

일단 밥을 먹고 와서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근처에 있는 라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적당한 라멘을 시켰는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멜론북스 2호점으로 돌아갔습니다.

5~10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리니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이미 매진인 상품들도 있었고 판매 중인 여러 상품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살까말까 고민하게 만든 물건도 있었습니다.

진진하게 고민하다가 아쉽지만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구경 갔습니다.

코토부키야 가게도 구경하고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다녔습니다.

가게 위 전광판에서 재미있는 걸 틀어주더군요.

애니메이트의 맨 위층에는 니케 관련 전시회가 있더군요.

애니메이트 구경 후 만다라케를 방문해서 둘러보고 나니 오후 3시였습니다.

만다라케 근처에 보였던 사람들이 골목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줄을 다른 곳에 선 덕분에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근처에 가니 전시회를 보고 가라는 홍보를 하시더군요.

고유 캐릭터인지 콜라보 상품인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상품들과 전시를 하고 있더군요.

전시까지 다 보고 나서 슬슬 아키하바라를 벗어나기로 했습니다.

길을 가는 도중에 눈길을 사로잡는 간판있었습니다.

바로 잉어킹 모양의 붕어빵이었습니다.

모양때문인지 가게 앞에는 사먹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초콜릿 버전으로 하나 사먹어 봤는데 잉어킹과 어딘가 닮은한 모습의 빵이었는데 사진만큼 선명하지 않더군요.

맛은 붕어빵에 초콜릿을 넣은 느낌이었습니다.

잉어킹 빵을 먹으면서 칸다묘진에 도착향했습니다.

한 10분정도 걸으니 칸다묘진에 도착했습니다.

연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신사에 많이 왔습니다.

아키하바라와 가깝기도 하고 러브라이브 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소로 알려져있습니다.

신사를 한 번 둘러보고 나서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철 역 근처 다리 위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카메라와 휴대폰을 들고 있었습니다.

잠시 뒤 기차가 지나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곳에 위 사진 처럼 지나가는 기차 사진을 찍으려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을 찍은 후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숙소에 도착 후 지관통에 구매했던 달력을 넣었지만 너무 커서 그런지 안들어가더군요.

달력을 넣은 것은 포기하고 짐을 챙긴 뒤 작별 인사 후 새로운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계획이 변경되어서 급하게 예약한 숙소.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1인실이 저렴하게 나왔더군요.

기존 숙소에서 이동하니 생각보다 멀기도 멀었지만 체크인을 할때 보니 통금시간이 있었습니다.

서둘러서 예약하다보니 그 부분을 미처 확인 못했습니다.

이제와서 취소할 수 없으니 그냥 하룻밤 자기로 했습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했습니다.

짐을 푼 후 지관통 교환을 위해 신주쿠 세카이도로 다시갔습니다.

겨우 세카이도에 도착하니 6시에 이미 영업이 종료된 뒤였고 1/3일부터 다시 영업한다는 안내가 붙어있었습니다.

일본 여행 일정을 생각하면 교환이 불가능해서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신주쿠 도청을 구경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구글맵에 찾은 영업을 한다는 식당으로 갔는데 연휴라서 휴무더군요.

어쩔 수 없이 근처에 아직 영업을 하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 후 신주쿠 도청까지 걸어갔습니다.

근처에 도착하니 건물 표면에 빛을 비춰서 효과들이 나타났다가 지워는게 보였습니다.

도청으로 가는 길을 찾았는데 보이지 않더군요.

무작정 도청 옆 길을 따라가는데 저 멀리 불빛이 보이는 장소가 보였습니다.

가까이 가니 신주쿠 츄오 공원이라고 표지판이 보였습니다.

야경에 이끌린 사람들이 이 주변으로 몇 몇 보이더군요.

입구 근처만 구경하고 공원 안으로는 가지 않았습니다.

공원 내부가 어둡기도 했지만 공원쪽으로 가는 사람들이 없어서 가지 않는게 좋아보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도청으로 가는 길을 찾았습니다.

거의 도청을 한 바퀴 빙 돌고나서야 도청으로가는 통로를 찾았습니다.

통로로 건너가려고 하니 저 멀리 막혀있었습니다.

그 앞 에는 아마도 행사 관계자으로 보이는 분이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니  9: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시간을 확인하니 8시가 10분 정도였고 1시 20분 정도를 더 기다려야했습니다.

이대로 기다릴까 고민했지만 여기서 숙소까지 이동만 1시간정도가 걸리는데다가 11:50분까지 숙소로 도착하려면 얼마 구경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포기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짐 정리를 하고 방 밖으로 보이는 도쿄 타워를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신주쿠 세카이도 팁

신주쿠 산초메 역에서 내리면 3분정도면 세카이도에 갈 수 있습니다.

지관통, 화관통, 포스트 튜브 등이 필요하다면 이곳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2층에 있었습니다.(2024.12.31 기준)

 

 

1/28일(화) 가마쿠라&에노시마편 포스팅 예정입니다.

1/28일(화) 하코네 프리패스(에노시마 관광 후 하코네 갈 경우) 팁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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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참가 이후 기초적인 부분과 다음 참가시 혹시 다시 참고하기 위해서 간단한 것들만 정리했습니다.

코미케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원하시면 다른 곳을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첫 참가자분을 위한 기초적인 것만 정리했기습니다.

 

전부 코미케 C105 기준입니다.

코미케 C105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다음 코미케 에서 변경이 생길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고 그때 가서 새로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코미케는 동인부스구역, 기업부스, 코스플레이어 존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어떤 목적인지와 어디를 갈지를 먼저 정해야합니다.

만약 동관을 갔다가 서관가겠다고 한 경우 대략 이동시 인파로 인해 20~30분 정도 걸리니 이동 시간을 포함해서 계획을 짜시는게 좋습니다.

 

일반 코스플레이어의 경우 인기가 많은 경우 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최소 20~30분 정도 걸립니다.

참고해서 계획하시면 될듯합니다.

 

코미케 얼리티켓

코미케에 얼리티켓이 도입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티켓 중 가장 비쌉니다.

가격은 5000엔(C105기준)

무조건 구매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추첨을 통해서 당첨된 사람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번 C105 얼리 티켓 같은 경우 11월 초에 정보를 풀고 11월 중순에 추첨에 들어갔습니다.

얼리를 노리실 경우 코미케 2달 전에 공식 트위터와 관련 사이트에서 정보를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https://x.com/comiket_intl

 

코미케 오전권과 오후권

 

오전권 1210엔

오후권 500엔

오후권이 가장 저렴합니다.

오후권은 입장시간 확인이 필수입니다.

 

한국에서 구매를 원할 경우 한국 애니메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티켓을 판매합니다.

애니메이트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이번 C105 같은 경우 12월 첫째주 토요일부터 판매했습니다.

1~2달 전쯤부터 판매일자를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아래 지도와 정보는 전부 코미케(C105) 기준입니다.

코미케(C105)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다음 코미케 준비 중이라시면 개최 1~2달 전에 공식홈페이지에서 새로운 코미케 정보를 찾아서 확인합시다.

 

지도

 

전체적인 지도

https://www.comiket.co.jp/info-a/TAFO/C105TAFO/cmkfor.html#comic-market-105-information-map-%E5%9C%B0%E5%9C%96-%E5%9C%B0%E5%9B%BE

 

Comic Market: Information for International Participants

How to participate at Comic Market

www.comiket.co.jp

 

 

동인부스 지도

https://www.comiket.co.jp/info-a/C105/C105CtlgMap.html

 

コミックマーケット105 サークルスペース地図

コミックマーケット105 サークルスペース地図についてお知らせします。

www.comiket.co.jp

 

일자별 동인 참여 장르 부스 위치 안내

https://www.comiket.co.jp/info-c/C105/C105genre.html

 

コミックマーケット105ジャンルコード一覧

コミケット105のジャンルコード一覧を公開しました。

www.comiket.co.jp

 

동인부스의 경우 1일차와 2일차에 전시하는 장르가 달라집니다.

이번 C105를 기준(2024.12.29, 12.30)으로 하나를 설명드리자면 이렇게 됩니다.

동관 7홀에 코미케 첫째날인 29일에는 타입문 등와 작품 부스가 배치됩니다.

다음날인 2일차(30일)에는 동관 7홀에 버튜버 관련 부스만 배치됩니다.

동인작품을 흥미가 있다면 원하는 작품이 언제 어디로 배치되는지 확인을 하시고 준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공홈에서는 장르 위치만 알려줍니다.

※ 참가 부스나 좋아하시는 작가를 찾는 방법은 트위터나 웹 카탈로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웹 카탈로그 부분은 사용을 안 해봐서 잘 모르기때문에 다른 곳을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기업부스 찾는 방법은 몰라서 적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관심있는 기업 공홈을 통해서 참가를 찾았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코미케 시작 1 ~ 2달 전쯤부터 공식 홈페이지나 트위터에서 새로 갱신 되는 정보 등을 확인하며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코미케 현장에 가서는 인파로 인해서 데이터가 잘 터지지 않습니다.

지도가 필요한 경우 미리 프린터해서 준비해가시는게 좋습니다.

 

※ 코미케 C106의 경우 동관 일부가 수리때문에 사용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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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zerochaos.tistory.com/373

 

일본 여행 2일 첫 코미케(C105) 1일차 참가

여행 2일차 이번 여행 목적 중 하나였던 코미케 C105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특히 코미케는 이번이 첫 참가여서 많이 설렜습니다.더 일찍 참가를 해봤으면 좋겠지만 더 늦기 전 이제라도 참가

zerochaos.tistory.com

코미케 1일차 후기 링크

 

코미케 2일차가 되었습니다.

어제는 코미케 1일차는 정말 재미있게 보내서 오늘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어제보다 더 일찍 움직여서 아침을 먹고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그나마 가까운 곳에 아침 장사를 하는 요시노야라는 식당에서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점심으로 먹을 음식 몇 개를 산 다음에 빅사이트로 가는 유리카모메선을 타러 갔습니다.

유리카모메선 24시간 패스도 있었고 괜히 어제(1일차)처럼 버스 타려다가 못 타는 상황 겪고 싶지 않아서 처음부터 유리카모메선을 탔습니다.

9시 5분에 아리아케 역에 도착했습니다.

어제보다 더 일찍 왔는데도 불구하고 이 날이 어제보다 사람이 더 많더군요.

2일차는 동관으로 향했습니다.

동관으로 향하는 인파의 줄을 따라갔습니다.

한참을 따라가니 동관 대기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대기 장소에 자리 잡고 나서 주변을 둘러보니 어제보다 일찍 도착했는데 서관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훨씬 많은 인파가 있더군요.

잠시 뒤 스태프분이 오셔서 줄의 가장 앞과 뒤쪽에 줄의 번호와 시간표가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대기 중인 자리를 기억한 후 시간이 많이 남아서 줄 맨 뒤로 갔습니다.

맨 끝으로 가니 안내 종이에는 10:50분까지는 줄로 돌아오라고 표시가 되어있었습니다.

줄 위치 사진을 찍은 뒤 자리로 돌아가서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입장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어떤 실수를 했는지 몰랐습니다.

기다림 끝에 마침내 11시가 되었지만 줄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10분이 더 지나서야 마침내 저 멀리 있는 줄부터 하나씩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겨우 11시 30분쯤 되어서 동관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서둘러서 관심있는 장르가 배치된 부스 구역으로 갔습니다.

부스 구역을 한 바퀴를 다 둘렀는데 관심 있는 장르가 안보였습니다.

뭔가 이상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했습니다.

겨우 찾은 자료를 확인해보니 어제까지만 현재 있는 구역에서 해당장르 관련 부스가 있었고 2일차인 오늘은 다른 장르로 변경되어있었습니다.

그제서야 실수한걸 깨달았습니다.

대충 둘러본 다음에 서둘러서 서관으로 향했습니다.

서관에 도착하니 거의 12시 30분쯤이었습니다.

일정도 좀 꼬여서 일단은 미리 준비한 음식으로 먹으며 점심을 해결 후 구경하고 다녔습니다.

 

https://x.com/yuyumaru0w0/status/1873735551943422060

 

https://x.com/kikusta/status/1875544997103317475

 

https://x.com/taiki_qqq/status/1873668981426643043

일반 코스어 중 마지막으로 찍었던 제간 건담 코스어 만드는 도중에 참여하신 것 같던데 그래도 퀄리티가 괜찮았습니다.

다 완성되면 괜찮은 코스튬이 될것 같더군요.

오히려 미완성이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더 찍은 사진 있기는 한데 트위터를 몰라서 못 올리는게 아쉽습니다.

코미케 1일차보다 사람이 훨씬 많았던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날은 사진 찍는 줄이 길어서 첫날보다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코스어 분들도 자리가 없어서 여기저기 헤메고 다니시더군요.

다양한 코스어가 많았는데 특히 캐리비안의 해적 잭 스페로우와 바르보사 코스어 분들은 인기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2시가 넘어가니 사람이 아까보다 더 많아졌습니다.

어느 코스어든 줄이 너무 길어져서 코스어 몇 분들 더 찍고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흥미가 가는 코스어 몇 분들 근처에 줄을 섰는데 아쉽게도 더 이상 촬영을 안한다고 해서 아쉬웠습니다.

몇 번 허탕을 치고 나서 더 이상 사진 촬영은 포기했습니다.

기업 부스를 대충 다시 한 번 둘러봤습니다.

어제는 미처 못본  니혼이치 소프트의 팬텀브레이브 포스터도 보이더군요.

대부분은 어제와 동일한 곳이 많았지만 기업 부스에서 코스플레이어가 바뀐 곳도 많았습니다.

니케 부스 같은 경우 어제와 다른 코스어분들이 있었습니다.

3시쯤 되어서 코미케장을 벗어났습니다.

빅사이트 건물이 보이는 장소에서 쉬다가 3시 30분이 넘어서 아리아케역으로 향했습니다.

2일차의 아쉬움을 뒤로 유리카모메선을 탔습니다.

(파스모 유리카모메 24시간 패스. 가격은 총 1400엔 패스가격 900엔 카드 보증금 500엔이 필요합니다.)

 

신바시역에 유리카메모 패스 24시간 파스모 패스를 반납하러 갔습니다.

보증금 받는 장소가 아래에 있다고 직원분이 안내했습니다.

밑으로 가서 찾았는데 안 보여서 어디인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일단은 긴자역 근처 도큐핸즈부터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긴자 도큐핸즈에서 포스트 튜브(화관통 혹은 지관통)을 찾았습니다.

예상했던 금액 보다 훨씬 가격이 비싸서 일단 보류하고 근처 다이소로 가봤는데 없더군요.

결국 구매를 못하고 신바시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유리카모메선을 타는 신바시 역 내부 다시 뒤져서 겨우 보증금 받는 곳을 찾았습니다.

분실물 보관소와 영업 시즌 티켓을 같은 장소에 같이 하는 것 같더군요.

문을 닫혀 있는 상태였습니다.

붙어 있는 안내문을 보니 연말이라서 17:00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되어있었습니다.

문이 닫혀서 방법이 없으니 내일이나 나중에 오기로 하고 일단 근처에 영업하는 식당을 찾으러갔습니다.

영업하는 라멘집이 보여서 거기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약간 매콤한 맛을 시켰는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저녁 후 숙소로 돌아가서 푹 쉬었습니다.

 

코미케 2일차는 실수한 부분이 있어서 조금 아쉬움이 남았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2일차는 전리품이 없습니다.

 

코미케 2일 연속 참여 후기.

이번 첫 코미케 2일 연속 참가는 정말로 재미있었습니다.

코미케 첫 참가여서  2일차에 실수한 것이 조금 아쉬움이 남았지만 정말로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작품이 많았던 시절에 코미케 갔으면 훨씬 더 재미있게 놀았을 거라는 생각과 동시에 조금 더 일찍 코미케에 참가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도 제법 많았고 이곳저곳을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보니 피곤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재미있었고 시간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첫 코미케가 끝이 났습니다.

아마도 코미케를 한 번 정도는 더 가지 않을까 싶은데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코미케 첫 참가시 간단한 참고사항

이번에 준비하면서 찾아본 것들과 실수한 것을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아래 링크로 가시면 되고 좀 더 구체적인 것은 정보는 다른 곳을 참고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https://zerochaos.tistory.com/379

 

코미케 첫 참가 간단한 팁(참고사항 정도)

첫 참가 이후 기초적인 부분과 다음 참가시 혹시 다시 참고하기 위해서 간단한 것들만 정리했습니다.코미케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원하시면 다른 곳을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첫

zerochaos.tistory.com

 

일본여행 4일차 1/21일(화)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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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일차 이번 여행 목적 중 하나였던 코미케 C105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코미케는 이번이 첫 참가여서 많이 설렜습니다.

더 일찍 참가를 해봤으면 좋겠지만 더 늦기 전 이제라도 참가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이번 코미케는 얼리 티켓까지 생각이었지만 까먹고 있다가 뒤늦게 준비를 하다 보니 이미 추첨이 끝난 뒤였습니다.

그래서 코미케 양일 오전권으로 구매했습니다.

이번 코미케 목표로 한 물건은 타입문 기업부스 물건 하나이고 나머지는 현장 구경과 가서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사자는 생각으로 움직였습니다.

 

코미케 첫날 당일 느긋하게 일어나서 준비를 마치고  여유롭게 출발했습니다.

둘째날도 갈 예정이서 오늘 못 사면 내일 일찍 갈 예정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8시 30분쯤 숙소를 나와 구글맵에서 알려주는 가장 빠른 방법인 지하철을 타고 가치도키역 근처 버스정류장에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지하철역을 나와서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기다리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정류장에서 잠시 기다리니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버스 안은 사람으로 가득찬 만원상태여서 그냥 출발을 해버리더군요.

버스를 지나가고 택시를 잡아서 가는 사람들도 있었고 걸어서 다리를 넘어가려는 듯한 사람들도 하나, 둘 보였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이대로 다음 버스를 기다려도 어차피 만원 버스일것 같아서 걸어서 다리를 건너가 유리카모메선을 타기로 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유리카모메선역인 신 토요스역.

10~15분 정도를 걸으니 신토요스역에 도착했습니다.

9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신토요스 역으로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지 역 내부는 한적했습니다.

빅사이트로 향하는 유리카모메선 안에는 사람이 어느정도 있었지만 그렇게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도쿄 빅사이트 전역인 아리아케역에서 내렸습니다.

아리아케 역을 내려가니 어마어한 인파가 보이더군요.

횡단보도를 건너니 동관과 서관 방향으로 길이 나뉘었는데 서관보다는 동관으로 향하는 인파가 많았습니다.

목적지인 서관방향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중간 중간 스태프와 보였던 안내표지판.

 

조금 걸어가니 서관으로 가는 수많은 인파와 함께 한 바퀴 빙 돌아서 걸어간 끝에 대기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아마 5~10분정도 걸어갔던것 같습니다.

9시 40인가 50분쯤에 대기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기다리고 있으니 대기줄이 완성되었는지 스태프분이 와서 대충 잘하면 11시 조금 넘어서 들어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알려주시고 가시더군요.

그리고 뒤쪽을 돌아보니 어마어마한 인파가 대기중이더군요.

(얼굴이 나와서 노란색 부분은 가렸습니다. 가린 부분 모두가 인파였습니다.)

노란색 칠한 구간부터해서 저 멀리 보이는 사람들이 모두 대기줄입니다.

어마어마한 인파였습니다.

입장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줄에서 자기 위치를 파악해두고 화장실 등을 다녀오는 사람들도 있었고 준비해온 볼거리 등을 보는 사람들도 보였습니다.

1시 10분이라는 기다림 끝에 10시 55분쯤부터 옆에 있는 줄이 움직이기 시작하더군요.

11시 10분쯤 줄을 따라가다 보니 저 멀리 빅사이트가 건물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더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빅사이트가 건물아래에 도착하니 앞쪽의 사람들이 팔찌를 착용한 손을 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잠시 뒤 스태프분들이 입장권인 팔찌를 착용한 팔을 들어서 보여달라고 안내하더군요.

팔찌를 착용한 손을 들어서 통과 후 조금 더 앞으로 가니 길이 두 곳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왼쪽은 남관과 오른쪽은 기업부스였습니다.  

목적지인 서관(오른쪽)으로 향했습니다.

기업부스로 가는 도중에 있는 코스프레존에 벌써부터 대기 중인 코스어분들도 보였지만 스태프들의 안내에 따라 인파를 따라서 길을 갔습니다.

가장 먼저 목적지인 타입문 부스로 갔습니다.

 

타입문 부스에서 팔았던 물건 목록들.

물건 구매 대기 줄은 건물 내부가 아니라 벽 바깥에서 줄을 섰다가 들어오는 방식이더군요.

첫날 오전이라 그런지 구매 대기 줄이 길지 않았습니다.

목표로 했던 물건을 무사히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목표로 한 물건은 구매했으니 이제 느긋하게 다른 곳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전혀 예상도 하지 못했던 투하트도 보이더군요.

다양한 굿즈 상품들 코노스바부터 이야기시리즈 봇치 그 외에도 여러 상품이 있었더군요.

그걸 사기 위한 대기줄도 보였습니다.

요스타 신작게임이라고 홍보하던데 뭔지 모르겠네요.

안쪽에는 일러스트 등을 전시해뒀더군요.

이 부스에 대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아실분들은 알만한 부스입니다.

페그오 사무라이 렘넌트와 아틀리에 굿즈를 팔던 코에이 테크모 부스

테라비스라는 처음보는 게임 부스도 있더군요.

그 옆에 마련된 기업 코스프레

생각보다 굿즈 사는 사람들이 많았던 라스트오리진 부스.

라스트 오리진 공식 부스 콘스탄챠 코스프레

캐릭터 재현율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사람 사진은 잘 안찍다보니 실물보다 사진이 아쉽게 나온게 많았습니다.

니케 코스프레 부스였는데 사람들로 가득하더군요.

사진 찍으려는 사람이 많아서 줄별로 시간제한을 두고 찍는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아직 니케 인기가 많은 것 같더군요.

그 외에 다양한 부스들

굿스마일 부스 전시품들

블루 아카이브랑 사이펑크 루시 넨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좋은 각도가 나오는 통로에서 차마 서서 길을 막고 사진 찍기가 힘들더군요.

그렇게 한 바퀴를 다 둘러보고 나서 코스프레 구역으로 갔습니다.

 

코스어 사진은 고민 좀 많이했습니다.

얼굴을 가리고 올릴지 아니면 그냥 트위터 링크를 올릴지 고민했습니다.

트위터 링크를 알고 있는 사람에 한해서 트위터 링크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얼굴이 나오지 않는 슈트 계열은 사진에서 관람객들을 지우고 올리기로 했습니다.

https://x.com/cos39_39/status/1873927946916028817

 

https://x.com/ayaseako_cos/status/1873769618910900459

 

https://x.com/marony235533/status/1874070477981040721

 

그 외에도 다양한 코스프레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인기가 많은 코스프레의 경우 최소 20~30분은 기본 기다려야했습니다.

기다리보다니 시간이 훅훅 가더군요.

점심을 파는 곳이 보이지 않아서 근처에 있는 푸드트럭에서 핫도그로 간단하게 점심을 때우고 다시 구경했습니다.

오후 1시 30분쯤 넘어가니 어느 코스프레 줄을 가든 사람이 많아져서 사진을 찍으려면 한참 기다려야했습니다.

사진을 찍고 이런저런 코스프레를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어느새 3시가 다되었더군요.

종료까지 1시간 정도가 남아서 동관을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동관으로 가려고 헤매다가 우연히 지나가게된 타입문 부스는 물건이 다팔렸는지 영업을 종료했더군요.

이 사진들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넘쳐났습니다.

발견한 길을 따라내려가니 못 보던 부스들이 보이더군요.

동관인줄 들어갔는데 한 바퀴 돌고나서 뭔가 이상해서 다시 보니 남관이었습니다.

길 건너편의 동관으로 향했습니다.

동관에 도착하니 3시 30분이더군요.

동관 내부 대부분의 부스가 영업이 끝난 상태였고 일부 부스만 아직 영업 중이거나 마무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4시가 되었고 박수치는 소리가 함께 1일차가 끝이 났습니다.

이대로 숙소로 가기에 조금 아쉬워서 근처에 있는 건담을 보기 위해 아리아케 역으로 향했습니다.

코미케에서 나오는 엄청난 인파의 모습과 유리카모메선을 타기 위해 대기중 줄이 보였습니다.

왜 2~3시쯤 코스프레 하는 분들이나 동인 부스관계자들이 철수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인파로 인해 유리카모메선도 버스도 한참을 기다려야할 것 같더군요.

건담과 뉴욕상을 보고 내일도 다시 올 예정이어서 잠시 고민하다가 유리카모메선 24시간 패스를 구매했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유리카모메선을 타고 구글 맵에서 안내하는 2 정거장 뒤인 아오미역에서 내렸습니다.

거기서 부터 걸어서 건담이 있는 곳 까지 갔습니다.

아오미역에서 저 멀리 보이는 빅사이트 건물

빅사이트에서 한 정거장 앞인 아오미역에서 내린 후 건담을 보러 갔습니다.

건담에 도착했을 때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건담 아래 안내판에는 이벤트 스케줄표가 있었습니다.

5시부터 이벤트가 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15분 뒤면 5시가 되어서 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이벤트 시각이 다가오자 사람들이 점점 더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벤트 시작시간이 되니 주변에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잠시 뒤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약 1분 조금 이어지게 연출이 계속되었습니다.

중간에 연출이 끝나길래 끝났는 줄 알고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잠시 뒤 추가 연출이 있더군요.

전에 요코하마에서 봤던 건담 연출에 비하면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무료로 볼 수 있어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이벤트가 끝나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뉴욕의 여신상과 브릿지를 보러갔습니다.

해도 저물었고 바다 근처여서 그런지 불어오는 바람이 장난아니게 추웠습니다.

매섭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뉴욕 여신상과 레인보우 브릿지를 구경했습니다.

추위 속에서 구경 후 근처 다이바역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이바역에 도착할때가 6시가 다된 시간이었습니다.

빅사이틀 거쳐서 온 유리카모메선은 내부는 사람으로 가득했습니다.

유리카모메선 내부에 자리가 없어서 탈 수 없을것 같아 다음차 를 타려고 서니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밀었습니다.

그덕분에 억지로 유리카모메선에 탑승을 했습니다.

만차가 된 유리카모메선에 비좁은 상태로 시오도메역까지 타고 갔습니다.

시오도메역에서 환승 후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하다가 긴자로 향했습니다.

지인이 추천해준 식당으로 밥이 무한 리필이 가능하다는 야요이 켄에 갔습니다.

맛집을 찾아서 갈까 생각도 했지만 연말연시가 시작되어서 영업을 안하는 많아서 차라리 장사하는 식당으 가는게 좋아보여서 이곳으로 갔습니다.

계절 한정 메뉴(스키야키)를 먹었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내일도 먹으러 올까 싶어 보니 내일부터 휴무라고 안내문이 붙어있더군요.

저녁 식사 후 숙소로 돌아와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코미케 첫날은 원했던 물건도 샀고 정신없이 구경하며 돌아다니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정말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정말로 만족스러운 코미케 첫날이었습니다.

 

코미케 첫날 전리품




3일차 코미케 2일 차는 1/17일(금)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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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연말이 다가올 무렵 처음으로 C105 코미케도 참가도 하고 연휴를 일본에서 보내기로 갑작스럽게 결정 후 그에 맞춰서 계획을 짜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 1일차는 오후에 도착해서 출국 수속이 끝나고 숙소에 도착하니 어느새 저녁시간이 다 되어서 제대로 구경하지는 못했습니다.

 

오후에 나리타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에 내려서 공항으로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서 나왔습니다.

그런 와중 눈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포켓몬 벽화.

벽화 근처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입국심사장으로 가다가 사람이 없는 구간에 있는 벽화 근처까지 가서 잠깐 구경하고 왔습니다.

사람으로 가득한 입국심사장을 통과 후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장 가까운 식당으로 가니 2시가 넘은 시간이더군요.

가장 빨리 나올 것 같은 음식인 규동을 시켜서 간단히 먹고 공항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지하에서 가장 먼저 미리 구매한 스카이 라이너+72시간 도쿄 메트로 표 중에서 스카이 라이너 표를 교환하기 위해서 센터로 갔습니다.

인터넷으로 산 경우 이곳에서 표를 교환해야합니다.

교환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인터넷으로 미리 산 이유는 하나투어에서 10% 할인과 포인트를 사용해서 4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돌아올때 필요한 교환권과 가장 빠른 시간대 출발표를 받은 후 돈 인출을 위해 근처에 있는 세븐일레븐 ATM기로 갔습니다.

트래블로그 사용시 세븐뱅크 ATM은 출금수수료가 없어서 필요한만큼만 뽑고 스카이 라이너를 타러갔습니다.

40분을 달려서 우에노역에 도착했습니다.

우에노 역의 위 기계에서 72시간 도쿄메트로 패스 QR코드 스캔 후 바꾸시면 됩니다.

우에노 역에서 72시간 도쿄메트로 패스권을 교환 후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숙소에 갔다가 바로 시부야로 갔는데 도착하니 6시가 다 된 시간이더군요.

숙소에 갔다가 시부야에 늦게 도착한 이유는 숙소에서 바로 가는 지하철이 없었고 지하철에서 구글맵이 제대로 작동을 안해서 몇 곳을 지나치며 헤매느라 늦어졌습니다. 

 

겨우 도착한 시부야 역 앞으로 나가니 가장 유명한 하치코 동상 앞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대기중이더군요.

하치코 동상 구경 후 근처에 있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로 갔습니다.

저녁을 먹을 식당을 가는 방향에 있는 곳이기도 했고 유명한 관광지여서 구경하러 갔습니다.

연말이다 보니 구경하러 온 관광객들, 놀러 온 사람들 등으로 아주 인파가 넘쳤습니다.

영화나 게임에서 봤던 것과 같은 거리였습니다.

교차로의 신호가 바뀌니 많은 사람들이 움직였고 그 모습을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 거리를 직접와서 보니 신선했습니다.

교차로를 지나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저녁은 토리카츠 치킨이라는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아는 사람에게 추천을 받은 식당이었는데 맛도 있고 분위기도 있는 집이었습니다.

메뉴를 뭘 고를지 고민하다가 추천하는 세트 메뉴를 고르긴 했는데 다른 치킨 튀김을 시켰어도 괜찮았을 것 같더군요.

내부는 노포 느낌이 나는 것이 좋았습니다.

귀국 전에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하려고 식사 후 영업일정 안내판을 보니 12/29~1/2까지 휴무라고 적혀있더군요.

그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시부야에 있다는 파르코 쇼핑몰로 향했습니다.

파르코 쇼핑몰 6층에 도착하니 목적지 중 하나였던 닌텐도 스토어가 보이더군요.

닌텐도 스토어 내부에는 사람들도 가득했고 굿즈도 많았습니다.

마리오부터 시작해서 젤다 그 외에도 다양한 닌텐도 관련 굿즈가 많이 있더군요.

스토어 내부에 있는 거대한 링크 스태츄

이것 저것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젤다 관련한 굿즈를 하나 살까해서 이리저리 살펴봤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못 샀습니다.

닌텐도 스토어를 나와서 주변을 둘러보니 포켓몬 스토어 말고도 다른 스토어가 많더군요.

전혀 예상 조차 못했던 캡콤스토어 역전재판부터 몬헌, 데메크 굿즈 외에도 등을 팔고 있더군요.

점프 스토어에서는 원피스부터해서 스파이패밀리 등 여러 상품을 팔더군요.

한 번 둘러보고 포켓몬 센터로 갔습니다.

입구에서 나눠주던 포켓몬 포토 카드였는데 뒷면에는 새해 축하 말이 적혀있더군요.

전시 중이던 뮤츠 스태츄부터 옷 인형 다양한 물건들 팔더군요.

한 번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지만 포켓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할만한 물건들이 많이 있더군요.

포켓몬 센터 구경이 끝나고 그 외에도 다른 스토어들도 둘러봤습니다.

여행 끝날 무렵이었다면 여러 스토어에서 분명 이런저런 물건들을 구매했을겁니다.

이제 막 여행이 시작되어 최대한 신중하게 고르려고 해서 아쉽게도 하나도 못샀지만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습니다.

파르코 쇼핑몰을 나와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로 돌아갔습니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근처의 스타벅스 건물쪽에 화려한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아서 따라들어갔습니다.

내부에는 디즈니와 콜라보 중인 전시회가 열리고 있더군요.

굿즈도 여러가지 팔고 있었지만 크게 흥미가 없었고 그림들은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구경 후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숙소 근처 역에서 내려서 오후에 숙소를 찾을때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던 도쿄타워가 보이는 사거리로 가니 9시가 다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사진을 찍으러 오는 분들이 많이 있더군요.

도쿄타워 사진을 찍고 잠시 구경하다가 숙소로 들어가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스카이라이너 팁

왕복 스카이라이너와 도쿄 메트로 72시간 합쳐친 패스 콤보 가격이 4만이면 괜찮은 편이고 3만원이면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스카이라이너와 도쿄 메트로 24시간 콤보, 48시간 콤보도 있으니 필요한쪽으로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여행 일정과 이런저런 가격을 비교해보고 결정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그리고 네일동 : 일본여행카페 에서 하나투어 10%할인 쿠폰 코드 제공합니다.

쿠폰 코드를 사용하면 하나투어에서 스카이라이너나 다른 패스들을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클룩 등에서 할인 이벤트가 있으니 알아보시고 가격 비교 후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스카이라이너의 경우 현장 구매보다는 인터넷으로 미리 할인 받아서 사는쪽이 저렴하니 이쪽을 추천합니다.

※  도쿄 시내를 여행하지 않는다면 메트로 패스를 콤보 대신 그냥 스카이라이너 왕복권만 사서 편하게 이동하는걸 추천합니다.

더 저렴한 방법을 찾는다면 스카이엑세스와 케이세이 엑세스 특급이 있습니다.

두 개 노선 모두 자주 있는 편이 아니고 한 시간에 한 대정도로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스카이라이너보다 시간이 20~30정도 더 걸리고 좌석이 지정석이 아니라서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2일차는 1/14일(화)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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