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를 적을때 분할을 할지 그냥 할지 고민했습니다.
분량과 사진때문에 고민 끝에 분할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파트1과 파트2 로 나누어지게 되었습니다.
파트1은 가마쿠라, 가마쿠라 대불 그리고 하세데라 편입니다.
파트2는 에노시마 섬에서 하코네 숙소까지 여정 편입니다.
여행 5일 2025년 새해가 되었습니다.
6시 30분쯤 일어나서 서둘러 준비를 마친 뒤 가마쿠라로 가기 위해 도쿄역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철역 가는 중 찍은 숙소가 있던 거리
새해 아침이라 사람이 없는 조용한 거리를 뒤로 하고 지하철을 탔습니다.

도쿄역에 도착 후 가장 먼저 코인락커에 짐을 맡기고 근처 식당으로 갔습니다.
다른 식당들은 아직 준비 중이거나 문을 열지도 않아서 이로리안 키쿠라는 프차 식당에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은 우동으로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락커 위치를 기억할 이정표 사진을 찍은 다음 요코스카선을 타러갔습니다.

가마쿠라로 가는 요코스카 선을 타는 플랫폼 1번으로 내려갔습니다.

플랫폼으로 내려가니 이런 기계가 있었는데 스이카 카드로만 구매할 수 있다고 되어있더군요.
처음에는 이게 뭔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타야하는 열차가 들어오고나서야 대충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열차 중간에 2층으로 된 곳이 있었는데 역 내부에서 추가 비용을 내면 여기에 앉아서 갈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나머지 구역은 일반 지하철같은 형태로 되어서 선착순으로 앉아가는 형태였지만 사람이 적어서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 화장실도 있더군요.
1시간을 달려서 가마쿠라역에 도착했습니다.
비용은 파스모 카드를 이용해서 5엔 할인된 가격인 945엔이 나왔습니다.
가장 먼저 역에 근처 인포센터로 갔습니다.
지도 하나를 얻은 다음에 근처에 있는 절(호쿠코지)이 영업하는 지 물어보니 아쉽게도 오늘은 휴무라고 했습니다.
인사 후 쓰루가오카하치만궁으로 가기 위해 인포센터를 나왔습니다.

인포센터 근처 가마쿠라 코마치 거리로 가는 입구에는 9시 40분쯤이었는데 사람들로 넘쳐났습니다.

코마치 거리를 구경하며 길을 가던 중 근처에서 홍보하는 소리에 이끌려 한 가게에 방문했습니다.

메종 카카오(maison cacao)라는 가게였습니다.
앞으로 8분 뒤 10시에 매 정각마다 나오는 한정 타르트가 곧 나온다고 직원분이 홍보중이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한정타르트를 사먹으려고 기다리는 사람이 2명 정도 밖에 안보여서 내부를 둘러보니 다른 디저트들도 많더군요.
다른 디저트들도 맛있어 보였지만 배가 불러서 한정 타르트만 사먹기로 했습니다.
한정 타르트를 사기 위해서 건물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10시 정각이 되자 갓 만들어진 초콜릿 타르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금새 차례가 되어서 고민하다가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금방 만들어져서 그런지 초콜릿이 따뜻하고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맛있는 타르트를 먹으며 쓰루가오카하치만궁 향했습니다.

코마치 거리를 지나 쓰루가오카하치만궁 입구에 도착하니 어마어마한 인파가 신사로 이동중이었습니다.


인파를 따라가니 앞쪽에 무언가 대기 하는 줄이 있었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디가 관계자 분에게 물어보니 이 줄이 전부 신사를 가기 위해서 대기하는 줄이라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걸 이미 예상한듯 경찰들이 곳곳에 배치되어있었습니다.
줄 이동은 사람들의 인원수를 보면서 일정수가 통과하면 이동을 못하도록 통제하고 다시 이동하고를 반복했습니다.

10~15분마다 줄이 한 번씩 이동했습니다.

10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11시가 되어서야 신사 앞에 도착했습니다.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여서 못찍었습니다.
내부를 간단하게 둘러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구경 후 신사 앞에서 뒤를 돌아보니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얼굴은 모자이크 했습니다.)
여전히 저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도 건물 뒤쪽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40분넘게 걸릴만했습니다.

신사에서 오른쪽방향으로 내려가니 이런 안내판이 보이더군요.
오른쪽은 아까 대기했던 장소여서 이번에는 가보지 않았던 왼쪽 방향으로 갔습니다.


이 건물이 신사인것 같았는데 여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다들 그냥 통로로 지나가더군요.

구경 후 출구로 향했습니다.
출구로 나가니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더군요.
근처에 여러 노점들이 다양한 음식을 팔았습니다.


맛있는 냄새가 나는 곳을 따라가니 야키소바를 팔았습니다.
조금 이르지만 점심 대용으로 야키소바를 먹기로 했습니다.
야키소바 하나를 사서 근처 연못이 보이는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연못가에는 가장자리에 사람들과 굉장히 가까운 곳에 오리와 갈매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왜 있는 줄 몰랐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먹이를 던져주니깐 그걸 얻어먹기 위해 근처에 모였던 것이었습니다.
야키소바를 먹고나서 근처를 둘러보니 잉어 먹이를 100엔에 팔았습니다.
먹이를 사서 오리에게 주고나서 쓰루가오카하치만궁을 벗어났습니다.

빙 둘러서 쓰루가오카하치만궁 입구 근처 돌아오니 여전히 나가는 사람과 들어오는 사람들로 넘쳤습니다.
에노덴 열차를 타기 위해 코마치 거리를 다시 지나갔습니다.



코마치 거리를 지나가던 중 발견한 대불빵.
가마쿠라 대불 상 얼굴을 빵으로 형상화해서 팔았습니다.
행복해지고 행운을 불러온다는 문구가 보여서 하나 사먹었습니다.
커스타드로 사먹었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빵을 먹으며 역으로 가는데 아까 타르트를 사먹었던 메종 카카오 가게가 보였습니다.
10시와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한정 타르트를 사기 위해서 긴 줄을 만들어서 대기 중인 모습을 지나쳐서 에노덴 역으로 갔습니다.

(시계탑 주변 사람들은 포샵으로 지웠습니다.)
에노덴 열차 근처 역 앞 시게탑에 도착하니 12시 20분이 다됐더군요.

시계탑 근처에 있는 에노덴 가마쿠라역 주변은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역 내부에서 파는 가마쿠라 특산물인 비둘기 쿠키를 산 뒤 에노덴 전차를 타고 가마쿠라 대불이 있는 하세로 갔습니다.

가마쿠라 대불과 하세데라가 있는 하세역 근처도 역시 관광객들로 넘쳐났습니다.
구글 맵과 관광객들을 따라 길을 가다보니 표지판이 보였습니다.

표지판을 보고 잠시 고민하다가 먼저 대불로 가기로 했습니다.
2분 정도 더 걸어가니 절이 보였습니다.

절 입구에는 조각상들이 있었습니다.

입구를 지나니 매표소가 있었습니다.
입장료로 300엔을 지불했습니다.

입장권을 받은 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매표소를 통과하니 손을 씻는 장소가 보였습니다.
손을 씻고 저 멀리서도 보이는 대불상으로 향했습니다.


거대한 대불상 근처에 도착하니 주변에는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과 구경을 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근처에서 100엔에 파는 향 하나를 사서 대불상 앞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여행을 무사히 끝내고 돌아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후 다른 곳을 둘러봤습니다.

절 한쪽에 설치되어 있던 거대한 짚신.

대불상 뒤에는 경전 같은걸 조각해둔 조각물이 보였습니다.


각 조각마다 다른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대불상 아래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50엔을 지불하고 내려갔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굉장히 좁은 통로를 통과하니 대불 내부 구조를 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내부는 넓고 텅비어져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구조에 대한 설명도 보이고 내부의 벽면을 만져볼 수 있어서 만져봤는데 느낌이 기묘했습니다.
지하 구경 후 나왔습니다.
대불 있는 절 구경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하세데라(절)로 향했습니다.
하세데라는 처음부터 갈려고 계획한 것이 아니라 인포센터에서 받았던 맵을 보니 대불에 멀지 않았습니다.
온김에 한 번 가볼까하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대불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하세데라에를 보러 가더군요.



절 입구에 있던 정문과 불상 그리고 한국어로 된 설명도 보였습니다.
옆에 있는 입구에서 입장료 400엔을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길이 두 갈래로 나뉘었는데 먼저 본당이 있는 위쪽으로 올라갔습니다.

본당으로 가는 곳곳에 이런 불상들부터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5~10분정도 올라가니 본당이 보였습니다.

아쉽게도 본당 내부에 있는 십일면관세음상은 사진 촬영이 불가능해서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관음상을 보는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 들더군요.
특히 관음상 머리 윗부분에 부처의 얼굴이 올라가 있는 형태여서 기존에 늘보던 부처상과 달라서 더욱 기억에 남았습니다.
https://www.nara-yamato.com/ko/hase_ko/
하세데라 절 | 奈良大和 四寺巡礼 | NARA-YAMATO Four Temple Pilgrimage , Hase-Muro-Oka-Abe
매년 2월 8일부터 시작되는 전통 행사 '슈니에'의 마지막 날인 2월 14일에 행해지는 불 축제 '다다오시'입니다. 세 마리의 마귀가 활활 타는 횃불을 손에 들고 본당 안팎을 뛰어다니는 모습
www.nara-yamato.com

출구로 나오니 옆에 부처상이 있었습니다.

근처에 있던 사천왕과 중심에 부처님이 있는 조각상입니다.

절 한쪽에 있던 거대한 마니륜입니다.
내부에 있는 작은 마니륜을 한 바퀴 돌리고 나서 거대한 마니륜을 직접 돌릴 수 있습니다.
돌려봤는데 거대한 직접 움직이니 느낌이 다르더군요.
마니륜 옆으로는 뷰포인트가 가는 길이 있어서 올라갔습니다.


조금 올라가니 금방 뷰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다만 수풀이 우거져서 사진을 찍으니 조금 아쉽더군요.
그렇게 뷰포인트를 내려오니 매점과 쉬는 장소가 보였습니다.

쉬는 장소에서 보이는 풍경이 아주 좋았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탁 트인 바다와 낯선 풍경에서 오는 느낌이 멋지다는 생각이 들게했습니다.
내려가려고 지나가는데 마침 매점에서 파는 당고가 보였는데 맛있어 보여서 홀린듯이 샀습니다.

맛은 왠만하면 달다는 이야기를 안하는데 너무 달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본당에서 입구 부근 갈림길까지 내려왔습니다.
아직 구경하지 못한 구역인 오른쪽방향으로 갔습니다.
동굴과 작은 건물이 있었는데 먼저 동굴쪽으로 갔습니다.

토리이를 지나 동굴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동굴 내부에는 촛불과 함께 다양한 불상 조각들이 있었습니다.
길을 따라가니 통로의 높이가 낮아지는 입구가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쪼그려앉아서 통로를 지나갔는데 안에도 역시나 부처상들이 이곳저곳 있었습니다.
그 중 한 곳에는 정말 작은 부처상과 안쪽에 부처상 조각이 하나 있었는데 마침 기도하신 분들이 있어서 방해가 되지 않게 사진은 찍지 않고 그냥 나왔습니다.

출구로 나오니 만들어 둔 연못 위에도 이런 작은 조각상들이 보였습니다.

아까 봤던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굉장히 짧은 구역만 들어갈 수 있었지만 정원을 멋진 형태로 꾸며두었더군요.
정원 구경 후 출구로 향했습니다.

여러모로 볼거리가 많았던 하세데라였습니다.
역으로 돌아가는 도중 하세데라로 올때도 눈길을 끌었지만 나갈때도 눈길을 사로잡은 시계 옆 건물 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보니 오르골 가게였습니다.

내부에서 다양한 오르골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굉장히 오래된 오르골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곳에 왔다면 한 번쯤 둘러보고 가는 것도 괜찮아보였습니다.
구경 후 하세역으로 돌아갔습니다.


저 멀리 에노덴 열차가 들어오는 모습.
에노덴 전차를 타고 에노시마역으로 향했습니다.
5일차 가마쿠라&에노시마(파트2)는 1/31(금) 포스팅 예정입니다.
가마쿠라&에노시마(파트2) 링크입니다.
https://zerochaos.tistory.com/377
일본 여행 5일차 가마쿠라&에노시마(파트2)
https://zerochaos.tistory.com/376 전편인 파트1 링크입니다.사진이나 분량 문제로 이렇게 분할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하세역에서 에노덴을 타고 에노시마역에 도착했습니다.에노시마에 오는 것
zerochao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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