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스트랜딩 엔딩을 클리어했습니다.
엔딩 이후 모든 도로는 연결하고 네트워크 비활성화 부분 모두 활성화까지 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장르가 장르인만큼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는데 재미있게 했습니다.
플레이하면서 묘한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플레이는 PSN만 로그인을 해두면은 작동이 되어서 PSN Plus는 필요가 없었습니다.
자신이 만들어둔 다리, 도로, 시설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공유받으면서 여러모로 도움을 받고 주고 하면서 따봉을 얻을 수 있는데 이 따봉을 많이 얻으면 묘하게 기분이 좋습니다.
단순히 배송을 하면서 만들어둔 길을 이용하는게 아니라 초반에 길을 건설하고 다른 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로 배송도 가보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 해보고 길을 개척하는 재미있었습니다.
스토리를 진행을 더 하면 뮬과 BT의 중간 중간의 전투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게임을 하다가보면은 어디에 어떻게 설치를 해야하지 따봉을 더 얻을 수 있을지 고민도 하게 되고 잘 설치해서 따봉을 왕창 받으면 왠지 흐뭇해지더군요.
아마 지금쯤이면 만들어둔 도로나 시설들은 시스템상에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때문에 누가 보수하지 않았다면 전부 없어졌을것 같습니다.
클리어한지가 꽤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이 게임 초반부는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초반부에서는 게임플레이 하는 시간보다 영상을 봐야하는 시간이 많아서 게임의 재미를 느끼기도 전에 영상만 줄창보기때문에 정말로 고생했습니다.
초반에 세계관 및 스토리, 시스템 설명을 위해서 넣은것 까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분명 코지마가 만든 게임이니 영상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초반부에 정말로 플레이 시간보다 영상 보는 시간이 너무 길었습니다.
게임을 하고 싶은데 하는 시간보다 보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루즈해졌습니다.
본격적 게임플레이되는 챕터3가 시작되기 전까지 잠깐 잠깐 플레이하고 영상만 거의 3~4시간만 봐야했습니다.
다음 차기작에서는 초반부 영상이 많은 것들을 줄여줬으면 합니다.
챕터3 넘어가기 직전까지 영상보면서 정말로 힘들더군요.
메탈기어솔리드4할때도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데스 스트랜딩은 초반부에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아무튼 챕터3 이후부터가 본격적인 플레이가 시작되어서 조금씩 재미있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정말로 초반부 영상 도배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중반을 넘어가면 집라인을 설치할 수 있게되는데 이때부터는 이걸 어디에 설치해야하나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더군요.
지형이 차로 이동하기가 힘들다보니 대신에 집라인을 이용해서 쉽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대역폭 문제로 전부 다 깔긴 힘들고 다른 분들이 설치해둔것과 최대한 활용을 해야하기도 하고 잘 설치해두면 챕터 6 ~ 8 까지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그 곳외에도 집라인을 이용해서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잘 설치해두면 BT구역을 전투 없이 지나가고 설산을 구역 및 차량으로 이동이 힘든 구역을 손쉽게 왕복해서 의뢰도 쉽게 클리어 가능합니다.
초반부만 아니었다면 조금 더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할수록 여러가지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차기작에서 작품에서는 초반부에 영상을 조금만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초반에 도로를 건설을 하실때 그냥 하시지 마시고 퀘스트를 진행해서 다음 구역의 카이랄 네트워크를 활서화를 합니다.
활성화가 된 경우에는 재료가 덜 들어가기때문에 금방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몇몇 네트워크의 경우 특정위치에 찾아가서 의뢰를 완료하거나 분실물을 주고 호감도를 올려야지 활성화가 됩니다.
무리해서 연결을 안해도 엔딩보는데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만약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은 구역 쉘터를 활성화시 참고사항입니다.
분실물을 찾아서 가져다 주거나 의뢰를 해서 올려야하는데 이때 의뢰를 계속 클리어 한다고 해서 무조건 올라가는게 아닙니다.
의뢰 혹은 분실물을 가져다주고 이후 프라이빗룸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른 의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면은 메일이 날라옵니다.
메일을 반드시 읽고 나서 다시 의뢰를 해야지 호감도가 올라갑니다.
이걸 호감도 MAX까지 반복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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