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9일차 이제 여행도 끝이 슬슬 다가 오고 있었습니다.
이날은 아타카마에서 산타아고로 이동을 하느라 시간을 거의 다 보냈습니다.
새벽 4시 30분쯤 일어나서 짐을 챙시고 간단하게 씻었습니다
준비하는 도중 transvip 픽업 기사분이 연락을 오더군요.
아직 준비가 덜 끝나서 5시쯤에 다시 픽업을 와돌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숙소에서 체크아웃 후 내부에 기다리는 도중에 기사분이 오셔서 문을 열어달라고 했습니다.
transvip 예약시 현금 지불로 선택을 했기때문에 기사분이 차량에 타기전에 돈에 관련되어서 물어보시더군요.
보통은 transvip 탈때 현금 주시면 됩니다
저는 기사분에게 공항에서 지불하겠다고 이야기 하니 알았다고 하시더군요.
차량을 타고 이동 후 사람들 픽업하는데 한 사람이 픽업시간보다 30분 넘게 안나와서 기다려야했습니다.
모두를 픽업 후 칼라마 공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도착하니 6시 30분 정도 됬던것 같습니다
공항 도착 후 짐을 내리고 기사분에게 이야기를 해서 현금으로 지불했습니다.
아침의 칼라마 공항입니다.
비행기 시간이 될때까지 공항에서 기다렸습니다.
공항내부 음식점의 경우 아마 7시가 넘어서부터 하나 둘 열기 시작하더군요.
식당이 문을 열어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비행기 시간까지 공항 내부에서 기다렸습니다.
칼라마 공항의 경우 WIFI가 제공 되지 않습니다.
9시 30분이 조금 넘어서 보안 검사 등을 한 후 공항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다시 기다림이 시작되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공항 내부 상점을 구경했습니다.
공항 내부 상점에서 물과 샌드위치를 프로모션을 하더군요.
비행기가 산티아고에 도착하면은 1시쯤 되어서 시간도 애매하고 해서 점심 대용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서 기다린 끝에 비행기 출발 시간이 11시가 되어서 비행기를 타고 산티아고로 갔습니다.
산티아고에 도착하니 오후 1시가 되었더군요.
짐을 찾은 공항을 나가는 도중 택시 여러 업체가 있더군요.
아타카마에서 탔던 transvip 이 괜찮은 것 같아서 이번에도 이용을 하기로 하고 부스로 찾아갔습니다.
숙소 주소를 이야기하니 가격이 9000 페소 라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온라인으로 왕복으로 예약 하시는 편이 더 저렴합니다.
왕복시 5%할인이 되고 부스에서 하는 것보다 저렴합니다.
나중에 돌아올때 온라인으로 예약하는데 8500 페소더군요.
만약 부스에서 구매를 한 경우에는 transvip에서 메일로 공항 복귀 5% 할인이 예약 링크를 보내 줍니다.
이걸 이용하시면 공항 복귀시 5% 할인이 예약이 가능합니다.
산티아고에서 머물렀던 Hostal Boutique Casa La Barca 입니다.
가격이 조금 있긴했지만 마지막 날인데다가 산티아고 치안 등의 문제로 인해서 조금 더 좋은 곳에 머물기로 선택을 했습니다.
산티아고 숙소 위치는 Providencia 이나 las condes 이 두 곳 위주로 추천을 하시던군요.
그래서 Providencia에 있는 곳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빨래를 정리하고 지도를 다양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파란색의 이탈리아 구역은 낮이나 밤이나 좀 안전한 구역이고 빨간표시 해둔 구역은 밤에는 약쟁이들이 돌아녀서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대통령궁이 있는 곳은 소매치기 등이 많기 때문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했고 코스타네라 센터는 대통령 궁 보다는 안전한 지역이라고 설명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은행별 수수료에 대한 정보도 이곳에서 얻었습니다.
현지 가장 수수료가 저렴한 수수료로 알려진 곳이 Banco BCI 이고 두 번째가 Banco Estado 입니다.
(수수료를 페소로 받는 곳)
마지막으로 banco de chile가 가장 비싸다고 알려줬습니다.
(수수료를 달러로 받는곳)
그 외에도 환전이 가능 곳이나 산 크리스토발 언덕에서 코스타네라 센터까지 걸어 갈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정보를 얻고 나니 오후 4시가 다 되었더군요.
산티아고 관광지 어디를 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그냥 한 바퀴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이 날이 일요일이라서 오후 4시라 숙소 근처를 한 바퀴 둘러보는데 사람들이 잘 안보이더군요.
한 바퀴 둘러보면서 근처에 있는 큰 슈퍼마켓에 들러서 빵 및 돈을 인출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잠시 쉬었습니다.
다시 숙소를 나와서 케이블카 있는 곳으로 다리를 건너서 둘러보다가 우연히 Bella vista bella를 발견했습니다.
슬슬 저녁시간이어서 그런지 주변에 저녁을 먹으러 온 사람들이 많더군요.
가볍게 둘러보다가 근처에서 추러스를 팔길래 구매를 했습니다.
추러스를 포장해서 가는 도중에 몇 개를 먹고 저녁을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이탈리아 구역으로 가기로 결정을 하고 갔습니다.
이탈리아 구역이 가까워지니 산티아고에서 처음으로 활기찬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날 구경 했던 곳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더군요.
사람들도 많고 밝은 분위기였습니다.
La Argentina Pizzería 피자 집입니다.
평점도 높고 가격도 적당해서 이곳에서 가서 베이컨에 작은 걸로 주문을 해서 포장해왔습니다.
사진을 첨에 찍는 걸 잊어버리고 배가 고파서 먹다가 찍었습니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 누적된 피로도 있고 해서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저녁 8시인데도 아직 해가 지지 않아서 날이 밝더군요.
저녁 9시가 되어서 해가 완전히 저물어서 어두워 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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