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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베요네타3 역시도 재미 있었습니다.

전작에 비해서 발전되고 새로운 액션 등이 도입되고 하나의 게임에 다양한 여러 미니 게임들도 구현을 해놓았습니다.

특유의 연출도 잘 살아있습니다.

총 3명의 캐릭터 모두 플레이가 가능했고 그 중 잔느 혼자만 다른 게임 느낌을 받으면서 플레이 하도록 잘 구성해놓았습니다.

옛날 오락실 느낌이 나는 게임방식으로 잔느 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엔딩 이후 베요네타처럼 플레이어 캐릭터로 게임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게임 도중 괴수 대전을 직접 플레이 하는 느낌도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신 캐릭터 비올라입니다.

분명 베요네타와 다른 플레이 방식이기때문에 나름의 재미가 있습니다만 위치 타임 발동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워서 조금 난이도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에는 액션이 베요네타가 기존이 직접 싸우는 방식이었다면 마수를 소환해서 컨트롤하면서 싸우는 방식으로 변경이 되었기때문에 전작에 비해 손맛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후반부에 특정 악세사리를 착용할 경우 마수를 불러 내놓고 혼자서 공격하게 냅두면서 베요네타를 따로 플레이 가능해집니다.

이 부분에서는 사람에 따라서는 아쉽다는 느낌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게임은 메인스토리 챕터 총 14개와 잔느 파트 4개 그리고 숨겨진 서브 퀘스트 총 14개가 존재합니다.

빨간색 표시로 된것은 각 챕터에서 보석을 가진 까마귀, 고양이, 두꺼비를 포획할 경우 열리는 서브 미션 맵입니다.

서브 미션 맵의 경우 클리어시 악세사리, 체력을 늘려주는 심장, 문펄 그리고 특정 챕터는 소환수를 획득이 가능합니다.

엔딩을 보기전까지 총 13개가 열리고 엔딩 이후 다시 플레이하면 마지막 14번째가 활성화 됩니다.

 

전작에 비해서 맵이 커졌고 그 안에 숨겨진 것들이 더욱 다양하게 등장합니다.

챕터 별로 맵 크기는 이 정도가 적당했던것 같습니다.

지금 보다 더 커졌다면은 숨겨진 요소를 찾으면서 진행했다면 더 피곤해졌을것 같네요.

 

스토리의 경우 엔딩 부분에서 크게 호불호가 생길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엔딩 부분이 그런식으로 마무리가 되어서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조금 더 다른 방식으로 마무리했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전작보다 더욱 발전했고 더욱 다양한 액션들 및 다양한 미니게임들을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 되었습니다.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스토리쪽에서 엔딩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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