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블레이드3 간단한 후기

이번 제노블레이드3 드디어 클리어했습니다.

생각보다 이것저것 즐기면서 플레이해서 조금 더 걸렸습니다.

게임은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전투부분은 본격적으로 재미가 있으려면 최소한 3장 후반~4장에 진입해야 본격적으로 재미있어졌던걸 기억합니다.

모든 시스템이 열리는 이후 부터 전투 난이도가 조금 내려고가고 다양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3편에서는 캐릭터들의 매력이 아무래도 2편에 비해서는 아쉽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스토리 부분은 무난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컷씬이 상당히 부담스러웠습니다.

게임을 진행을 조금만 하면 심심하면 컷씬이 등장하는데 이 부분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특히 특정 구간 1시간 동안 컷씬만 보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너무 많은 컷씬을 남발할게 아니라 몇 몇 구간은 컷씬이 아니어도 상관이 없는 부분도 보이더군요.

그런 부분은 그냥 이벤트 형식으로 조금 줄여줬다면 더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맵이 널어진만큼 육지에서 탈것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없어서 아쉽더군요.

대신이 자동이동을 넣어주긴했습니다만 이걸로는 조금 부족하더군요.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