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을 끝으로 새로운 시리즈가 보기 힘들것 같은 메탈기어시리즈입니다.
일부분 스포일러가 포함 되어 있을수도 있습니다.
메탈기어 솔리드5 일단은 모든 미션 클리어에 진엔딩, 콰이어트 엔딩, 파츠 엔딩 다 봤습니다.
사이드옵스에서 그(?)를 구출하는것도 클리어 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 옵스 미션 몇 개하고 라디오 테이프 정도에서 마무리했습니다.
메탈기어시리즈를 마지막으로 했던 메탈기어솔리드4였습니다.
메탈기어솔리드 피스워커는 여러사정상 못하고 스토리만 알고 넘어갔습니다.
이번작에서 갑자기 오픈월드로 등장해서 초반에 많이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욱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스토리부분이나 플레이도 챕터1에 관해서 크게 지적할 부분이 없습니다.
프롤로그 종장까지 딱 깔끔하게 마무리가 됩니다.
문제는 바로 챕터2부터입니다.
챕터2는 챕터1에서 사용되었던 미션의 난이도 업그레이드만 되어서 다시 등장합니다.
챕터2의 구성은 난이도 상승과 대부분의 재탕맵들 그리고 중간중간에 새로운 챕터2 맵들이 등장하는데 사실상 몇개 되지않습니다.
그리고 이때 사이드 옵스에서 새로운 미션을 클리어해야지만 미션이 열리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차라리 저부분을 챕터2에서 미션으로 넣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렇게 미션50 나오도록 사이드 미션을 깨다보면은 콰이어트 엔딩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있었던 일라이의 뒷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끝이납니다.
일라이 뒷부분과 관련된 미션51(일본 한정판 특전으로 영상디스크에 넣어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둔거 봤습니다.
플레이를 한 뒤 영상을 보고 난 뒤 소감은 챕터2가 급하게 마무리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코지마팀이 개발 중인 상태에서 코나미에서 그냥 발매일을 정하고 강제로 종결시켜버린 느낌이 강하게 오더군요.
뒷 챕터를 더 만들려고 했던것 같은데 어른들의 사정에 의해서 만들지 못하고 저렇게 나왔습니다.
챕터1은 깔끔했지만 챕터2 이후로는 미완성으로 끝나게된 여러모로 아쉬운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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